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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범절, 실사구시, 홍익인간”
2024년 04월 02일 (화) 12:43:20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 박근도 교수의 발자취는 진솔하다. 박근도 교수는 신라호텔을 시작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소재 5성 호텔에서의 근무이력과 귀국 후 국내에서는 호텔, 파인다이닝, 캐주얼다이닝, 카페, 바, 컨벤션 등 F&B(식음료)의 모든 분야를 책임자로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오픈 및 흑자경영을 이끌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국내외 20여년의 현장실무로 다져지고 얻어진 경험치와 노하우, 인적네트워크를 후학들과 나누기 위해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던 박근도 교수. 그의 화려한 발자취는 자기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다해 얻어진 전문성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지혜와 예의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인적서비스업이라는 해당 전공분야에서 ‘직무’보다 ‘태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후학들과 소통하고 교육의 질적 성장과 인성을 겸비한 능동형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박근도 교수. 그를 표현하기에는 ‘예의범절, 실사구시, 홍익인간’ 이 세 단어로 충분하다.

예의범절 
경쟁이 심화된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인적서비스의 품질은 해당 기업체의 이미지를 재고하며 재구매와 긍정구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결과적으론 고객의 만족과 기업체의 운영 목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직무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박근도 교수의 지론은 일리가 있다. 매 수업시작과 끝에는 학생들과 예의바르게 상호간의 인사를 통해 인사의 의미와 교수자와 학생 서로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몸에 베인 매너는 일상생활에서 뿐 아니라 사회로 진출하여 직무를 수행할 때에도 고객을 존중하고 나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존중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자연스레 매너가 몸에 베이게 된다. 불투명했던 진로를 명확하게 만들어주고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도 수시 상담과 여러 활동들을 함께 하며 진로와 인생의 시야를 넓혀주는 박근도 교수는 참된 인생선배라고 보아도 될 듯하다. 

실사구시
학습의 목적은 직업으로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해야 함에 그 목적이 있다. 2023학년도에는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를 신설하여 학과의 전체 교육과정을 100% 실습교과로 구성한 것을 보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며 실사구시를 중요시하는 박근도 교수의 가치관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박근도 학과장은 직접 경험하고 검증한 내용들만을 교육을 구성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들을 초빙하여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리스타실습실과 식음료실습실, 창업경영라운지를 구축하여 전공 관련 직무를 학습하고 고객응대 노하우를 경험함으로서 현장 투입시 민첩하고 원활한 직무수행이 가능하다. 재학 중 전공 관련 자격증을 최소 5개 이상 취득할 수 있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본인의 실력을 뽐내고 출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폭넓은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취업처를 보장하고 정규교과와 비정규교과 및 외부 현장학습과 기업체 탐방 등을 통해 현장 실무자와의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일부 협약산업체에서는 박근도 교수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졸업 후 입사보장과 1년치의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선지급하며, 최우수학생의 경우 해외의 커피산지 투어기회까지 제공한다. 

▲ 박근도 교수

홍익인간
현재 박근도 교수는 국내외 5성 호텔에서의 VIP의전 경험과 프로모션 기획 및 흑자경영,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달성 등의 경험치들을 기존 교과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에서는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를 학습하며, 고객서비스 및 온오프라인 창업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왕성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산업체 수요기반의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인사초청특강을 통해 현장의 트렌드를 발 빠르게 교육과정에 접목시킨다. 더불어 인적서비스업에서 인성과 예절은 지식으로 전해주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박근도 교수는 정규 수업 이외에도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보내며 더 많이 소통하고 솔선수범으로 보여주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며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박근도 교수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혁신적 창의형 버틀러(Butler_식음료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커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체계는 여느 대학의 커리큘럼과 시설에 비해 월등하고, 전국 최초의 도입하여 현재까지도 유일한 수제맥주양조 교육과정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정을 수시로 개설하고 있다. 또한 시대변화에 발맞춘 창업과 창직에 대한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수립하였으며, 대학내의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는 “졸업장이 필요한 대학교육보다는 평생교육으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직업교육이 우선시되어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커뮤니티칼리지(Community College)’ 형태의 전문대학교육이 되어야하며 전공일치 취·창업이 대학의 미래다”라고 피력한다. 예비 창업자 및 재직자 분들을 위해 2025학년도부터는 산업체 위탁반을(야간반) 개설할 예정이다.

박근도 교수는 그간 양적으로만 팽창한 국내 커피 시장에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커피와 관련한 ‘올바른 교육’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에 주력하고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며 자립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교육에 대한 본질과 교육자에 대한 본질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박근도 교수의 진가를 보며 진정한 교육자임을 새삼 느낀다. 해당 분야에서 인생선배로서 교육자의 길을 선택한 박근도 교수는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업의식과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08·2009년 전국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K대학교 학생들을 지도하여 대상·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창출했던 박근도 교수는 2013~2014 전국 바리스타대회를 기획·운영 총괄했으며, 2014~2016 대한민국 인물대상 호텔관광외식서비스 부문,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호텔관광 외식사업 서비스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도에는 호텔외식음료서비스창업 부문에 혁신리더로 선정되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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