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LX공간정보연구원은 28일 공간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를 초청해 ‘GIS 공간정보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29일 말했다.

▲ 공간정보연구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수연 교수 (사진=LX공사)

 특강에는 공간정보연구원 소속 연구진들과 국토정보교육원 교수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수연 교수는 한국감정평가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민생사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25개국 연합학술단체인 아시아부동산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부동산 분야 전문가이다.

특별강연과 간담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정수연 교수는 세계 GIS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ESRT社의 ArcGIS와 LX에서 개발한 LX플랫폼을 비유하며, LX플랫폼은 ESRI의 전략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확산을 위한 사용자 커뮤니티 지원 등 LX가 개발한 ‘LX플랫폼’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곽희도 원장은 “높은 초기 인프라 비용으로 인해 사용자 유입이 감소하고 있는 국내 GIS 시장의 확산과 공간정보산업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훌륭한 제안”이라며 정수연 교수의 강의 내용에 힘을 실었다.

 LX는 연속지적도와 항공영상의 위치 정합성을 개선한 LX맵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무료로 온라인에서 공간분석을 할 수 있는 공간정보플랫폼 ‘LX플랫폼’을 행정망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