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기자)   영광군은 3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 2024년 제17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 (사진=영광군)

영광농업대학은 매년 농업 여건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과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미래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토양환경관리반, 농업마케팅반’2과정으로, 3월 20일 입학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되며 총 19회 72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편성되었다.

영광농업대학 학장(군수 강종만)은 “상황에 맞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는 추가 군비를 지원하여 2개 과정을 개설하였다”라며 “입학생 여러분 모두가 영광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영광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6기, 886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여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