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서준 기자)  김해시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상담과 체류지원을 담당하는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1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말했다.

▲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사진=김해시)

시는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기존 건물에서 다시 개소하며 상담원 3명을 포함해 6명의 인력이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 행정·통역 지원 △한국어, 정보화, 산업안전, 법률 교육 △국가별 공동체 행사 지원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이 아닌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김해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