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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
2024년 03월 06일 (수) 12:06:39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조선 산업은 1970년대 초에 불모지와 다름없는 상태에서 국가적인 육성 지원책으로 세계 제1위의 조선 산업 강국으로 성장했고 다년간 수출액 제1위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황태일 기자 hti@

그동안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수출주도형인 대형조선소 중심으로 육성 발전해 왔으며, 중소형조선소의 기술개발 및 지원체계는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그러나 중소형선박은 세계조선시장 약 3만척 중에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시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망망대해 운행하는 선주들의 믿을 수 있는 동반자
최근 중소형 선박 중 레저용 선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집중됐던 요트, 모터보트 등 레저용 선박 수요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신흥부국의 부상과 함께 전체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LNG 등 우리나라 조선업이 경쟁 우위에 있는 수송용 선박 시장이 중국의 급성장으로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세계 조선시장 경쟁력은 크루즈선, 요트, 모터보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누가 잡느냐에 달렸다. 이에 송명수 (주)경동레저산업 대표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 송명수 대표

송명수 대표는 소형선박 건조분야에서 20년이 넘는 노하우로 자체 몰드 제작 등 특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관련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중이다. 업계 최고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FRP선박건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경동레저산업은 국내 최초로 350마력 구조용 엔진 2개를 장착해 선박을 건조한 바 있다. 여러 종류의 배를 각 용도에 최적화된 기술로 생산하며 현재 동해, 서해, 남해 바다에 최적화된 1톤급부터 9.77톤까지의 다양한 선박을 선주들의 필요에 따라 건조하고 있는 경동레저산업은 FRP어선, 낚시선, 레저보트 등 다양한 소형선박을 제작하고 있는데 가장 주력품목은 8종의 낚시선(0.8t, 1.05t, 2.5t, 3t, 4t, 5t, 7.93t, 9.77t)과 1종의 양식장관리선(12t), 3종의 레저보트(18PT, 25PT, 27Pt)있다. 이곳에서 제작되는 FRP선박의 특징은 강도와 성능 등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일정한 조건 하에 선박의 용도와 바다의 특성을 모두 고려하여 건조된다는 점이다. 24자~5톤 선외기부터 1~9.77톤 규모의 기루선, 2.5~4톤의 어선, 25FT의 레저보트 등은 모두 동해, 서해, 남해 바다의 특성에 맞춰 건조되기 때문에 해면과의 마찰 저항이 적어 탑승감과 안정성이 우수하며, 내구성과 내화성, 표면 강도가 뛰어나 외부 충격에 강하고, 연비가 좋고 속도도 빠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납기일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선주들의 반응이 뜨거우며 외국의 발주 및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송명수 (주)경동레저산업 대표는 “매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몰드(틀)를 비롯해 0.5t급부터 9.7t까지 자체 제작한 다양한 몰드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진 낚시선의 매출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여가인구 증가로 레저보트 분야도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완벽한 A/S도 진행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을 위한 배를 만드는 것이 일생의 과업
설립 이후 바다의 해저지형이나 파도의 높이, 날씨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몰드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튼튼하고 안전한 구조를 적용한 선박을 건조하며 국내 FRP선박 분야를 선도해온 경동레저산업. 경동레저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송명수 대표의 인재경영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 그간 송 대표는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내국인 근로자와 차별 없이 거의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불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높은 업무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직원들의 주인의식으로 이어져 조선소가 바쁜 시기에는 직원들이 휴일도 없이 자율적으로 참여근무를 하며 자신의 일처럼 동참하고 있다.

덕분에 업무 하청 0%로 직원들로만 작업을 진행해, 하청 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의 전문성, 하자문제를 비롯한 리스크를 줄임으로써 보다 완벽한 선박을 건조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그 결과 경동레저산업은 ISO 9001/ ISO 14001 인증서, 직접생산 확인증명서, 벤처기업확인서, 중소기업확인서를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으며, 송명수 대표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자랑스런 기업인상, 대한민국 미래비전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송명수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서 아동센터 후원금 기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쌀 기부 등 앞장서서 사회공헌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송명수 대표는 향후 관광레저선인 크루즈선 등 보다 큰 규모와 수요 있는 선박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과 2천여 평 규모의 해양 펜션 사업도 추진, 해양레저산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단순한 배가 아닌 사람을 위한 배를 만드는 것이 일생의 과업이라는 송명수 대표. 망망대해를 운행하는 선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는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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