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해서 버는 돈만 갖고는 윤택한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평균수명이 늘고 은퇴 후 살아갈 날이 더 길어질수록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불황의 장기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악재에서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부동산은 여전히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그러나 시시각각 다각도로 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과 다양한 시장변화 요인, 인구구조의 변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고급 주상 복합 아파트 거래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
서울시 최대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2013년 사업대상지인 용산정비창 부지가 도시개발구역에서 해제된 지 10년 만이다. 서울 한복판인 이 곳에 100층 높이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업무와 주거, 문화생활을 한 건물이나 도보권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를 구현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5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총 사업비 51조원을 들여 여의도광장 2배(49만5000㎡) 크기인 용산정비창 부지를 개발한다. 이에 김미애 아스테리움서울부동산(공인중개사) 대표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 김미애 대표

아스테리움서울부동산은 서울특별시 지정 글로벌 중개업소로, 방대한 부동산 거래 정보망, 남다른 정보 분석력과 투자 감각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들에게 올바른 투자 방향과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고객의 수익 창출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형성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해 용산과 서울역 일대 부동산 거래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김미애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숨은 보석’이라 일컬어진다. 서울의 중심지이자 교통요지이면서도 타 지역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되어 온 용산 일대와 서울역 주변의 고급 주상 복합 아파트 거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얻고 있다. 그간 김미애 대표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외국인의 렌탈 수요가 많아진다는 점을 간파하고 외국계 기업이나 주한 외국 대사관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용산, 남산, 한남동, 이태원, 서울역 일대 주상 복합 아파트를 맞춤형으로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해온 것도 그 일환이다. 김미애 아스테리움서울부동산 대표는 “낯선 타국에서 정착해서 산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줄 곳을 소개하는 것이 저희가 하는 일이다”면서 “저희가 외교관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한국에 발을 내딛은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성과 차별성 갖춘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도약
사실 김미애 대표는 방송작가 출신이다. 다큐멘터리,토크쇼, TV 특강 등 다양한 교양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했던 김 대표는 시청자에게 부동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부동산 코너를 기획하기 위해 부동산 전문가를 수소문했으나 내로라하는 전문가를 찾을 수 없다.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전해줄 전문가의 부재에 안타까움을 느꼈던 그는 스스로가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김미애 대표는 “예나 지금이나 '내 집 마련'에 대한 사람들의 의지는 대단하다. 저 또한 결혼을 하고, 집을 구하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분야이기도 했다”면서 “부동산이야말로 전 재산이 오고가는 일인데 신뢰할 수 있는 그 당시만 해도 전문가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공부를 하게 됐고, 어느새 용산구에서만 11년째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고객들에게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최적의 매물을 중개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부동산 매입과 매매, 투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나아가 김 대표는 최근 교통망 확장 계획이 구체적으로 잡혀 있는 서울역 인근 부동산에 주목, 꾸준히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정보 파악에 힘쓰면서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춘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앞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향후 용산이 제일 부촌이나 핵심지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면적 자체나 지리적으로도 서울의 중심인 데다 여의도와의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사업이 받쳐주고 자본이 유입되면 서울의 핵심지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애 대표는 “고객들이 아스테리움서울을 믿어주고 거래 결과에 흡족해할 때 부동산 관련 종사자로서 크게 보람을 느낀다”면서 “향후 더 큰 비전을 위해 지금처럼 묵묵히 아스테리움서울의 운영에 집중하며 관련 시장 동향 파악과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