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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수립 · 대응
시립병원 · 자치구 보건소 진료시간 오후 8시까지 확대 · ‘응급의료포털’ 정보 제공
2024년 02월 20일 (화) 10:38:54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시립병원 8개소는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외과 등 필수진료과목 중심으로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시립병원 4개소(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동부병원·서남병원)는 응급실을 24시간 운영을 유지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평일 저녁 8시까지 진료하고 개원의들이 집단행동에 참여하면 주말까지 진료를 연장할 계획이다.

시는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49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24시간 운영 현황을 점검해 비상진료에 나선다.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수집해 문 여는 병·의원 대한 정보를 응급의료포털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전화는 국번없이 다산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되고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하고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파업에 동참하는 전공의, 개원의에 대해 정부 지침에 따라 업무개시 명령을 발령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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