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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출생 극복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추진
올해 ‘탄생 · 육아’ 1조 8,000억 투입 출산 · 육아 · 돌봄부터 주거까지 지원 … 예비양육자 포괄
2024년 02월 06일 (화) 16:06:33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년 11월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로 옷을 갈아입고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고 6일 밝혔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오세훈 시장이‘22년 발표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저출생 극복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확장판개념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양육자에 초점을 맞췄다면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신혼부부·난임부부 같은예비양육자까지 포함한다.

또 출산·육아·돌봄뿐 아니라 주거나 일·생활 균형 같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까지 전방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6개월 거주요건 폐지

첫만남이용권둘째아 이상 300만 원 인상

서울시는 올해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전년(15,002억 원) 대비 2,773억 원 증가한 총 17,775억 원(·구비 포함)을 투자한다.

아이 낳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탄생응원’,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육아응원두 개 분야로 구성되며 20개 핵심과제 52개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탄생응원분야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 소중한 생명 탄생을 준비하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책들을 가동하고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사업신청·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장소의 예식을 확대하고 예약 시기를 6개월 전 1 전으로 늘려 예비부부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은 확대·강화하고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지원도 더욱 많은 출산맘이 이용할 수 있도록 6개월 거주요건을 폐지한다.

아동당 200만 원이었던첫만남이용권은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인상하고 부모급여도 기존 월 70만 원(035만 원(1)에서 월 100만 원·50만 원으로 각각 올린다.

새해부터 태어나는 쌍둥이들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다테아 자녀안심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응급실 내원비·특정전염병 진단비·골절 수술비 등 최대 3,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등원·병원동행 돌봄서비스확대

둘째아이 출산 때 첫째 아이돌봄 서비스최대 100% 지원

육아응원분야에서는 양육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자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환경부터 놀이·편의까지 아이 키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새해부터 둘쩨 출산으로 첫째 아이 돌봄이 힘든 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본인 부담금을 최대 100% 지원하는둘째 아이 출산 때 첫째 아이 돌봄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작년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등원·병원동행 돌봄서비스서울엄마아빠택시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맞벌이 부모의 출퇴근으로 이른 아침 틈새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해 권역별 거점에 아이를 맡기고 가면 돌봄과 등하교를 지원하는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한 서울형 키즈카페뚝섬자벌레·보라매공원 등에 새롭게 문을 열어 올해 130개소로 확대한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탄생응원서울.

서울형 가사서비스이용 가구 횟수 · 확대

시간제 보육 전담 어린이집하반기 시범 도입

아이 키우는 양육자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1년 만에 약 18만 명이 이용한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사업은 이용할 수 있는 업체 수를 3개에서 7개로 확대한다.

작년 6,000여 가구가 이용한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이용 가구(6,000 1)와 이용 횟수(610)를 모두 확대해 가사 부담을 덜어준다.

1년 만에 570개 업체가 동참한서울키즈(Kids) 오케이존700개소까지 확대하고 부딪힘·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손해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 참여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저출생 여파로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최근 3939개소 감소(17%)), 어린이집 밀집도·정원충족률 등을 검토해 600개 어린이집을동행어린이집으로 선정해 3월부터 재정·인력 등을 지원한다.

폐원 위기 어린이집 공간을 활용해 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제로 맡길 수 있는시간제 보육 전담 어린이집도 하반기 시범 도입을 추진한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상반기 시작

몽땅정보 만능키

올해 영유아 수 감소에도 양육자 수요가 커지고 있는서울형 모아어린이집20개 공동체를 추가, 80개 공동체(320개 어린이집)로 확대한다.

긴급 틈새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연중 이용 가능한‘365열린어린이집과 토·일요일 이용할 수 있는서울형 주말어린이집을 각 17개소·2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양육가정의 가사·돌봄 부담을 덜고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오세훈 시장이 제안한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도 상반기 시작한다.

맞벌이·한부모·임산부 가정 등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 시행될 예정으로 외국인력 유입과 다가올 이민사회를 준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정책과 정보는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누리집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가 그동안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체감도 높은 정책들을 보다 확대·강화함으로써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근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초저출생 위기 상황 속 탄생과 육아를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올 한 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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