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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좋은 집이란 무엇인지 알리는 대의를 실천하다
2024년 02월 06일 (화) 12:25:18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에는 일종의 시소게임이 존재한다. 개발·규제 완화 등 호재가 많으면 부동산 시장이 상승장을 보이고, 경기침체·고금리 등 악재가 즐비하면 하락장이 펼쳐진다. 

황태일 기자 hti@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도 분분하다.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 저점은 멀었다며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중 우세한 것은 소폭 상승이다. 전문가 10명 중 5명은 소폭 상승을 내다봤다.

▲ 최문섭 소장

탁월한 안목으로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 주도
건축가 최문섭 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실수요자들은 금리가 인하되는 시기에 내집 마련에 나설 만하다고 조언한다. <나는 부동산 리모델링으로 3억 벌었다>, <임대주택을 잡아라>, <자투리땅 개발> 등을 집필한 바 있고 알리안츠생명 부동산 투자자문과 한국예술건축 사장을 역임한 최문섭 소장은 부동산 해설가, 채널A 머니플랜A, MTN 부동산W, 한국경제TV 부동산투데이, MBN 부동산뉴스, MBN 부동산현장, SBS 부동산따라잡기 등 TV프로에 출연해 부동산 해설가로도 활동했다.

최 소장은 가장 작은 집인 원룸 주택을 개발, 160군데 2천 가구를 개발하여 원룸주택 창조자, 리모델링 창조자의 역할을 대한민국에서 처음 실현한, ‘입지전적’의 인물로, 탁월한 안목의 소유자로도 유명하다. 일본에서 빌트인과 원룸을 처음 접했던 최문섭 소장은 1980년대 후반에는 매매가 쉽지 않은 자투리땅에 15평 정도의 소규모 주택원룸에 최초로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 초창기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주택 밀집지역의 자투리땅에 ‘칼라하우스’라는 원룸브랜드를 개발해 반향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홍대 주변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도로에 5-7층 정도의 소규모 ‘꼬마빌딩’을 공급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미래를 보는 최문섭 소장의 안목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사례다. 이전까지 빌딩은 기업체들이 주로 소유하는 건물이었으나 최근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개인들도 아파트를 팔고 대출을 안으면 빌딩주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소형 근린생활시설이나 중소형 건물을 일컫는 꼬마빌딩은 ‘수익형 부동산의 꽃’이라고 할 만하다. 거래도 크게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금 부담이 커져 주택을 통한 재테크가 어렵게 되자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인 꼬마빌딩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앞서 최문섭 소장은집값 부담을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고객이 생각하는 ‘나에게 맞는 집’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수년 전부터 전원형 단독주택의 보급에도 앞장서왔다. 이를 위해 별장이나 숙박용 펜션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1천만 원 대의 컨테이너 하우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32평 전원주택을 8천만 원에 시공하는 신기술 아이디어 컨테이너 하우스도 개발한데 이어 전국 택배서비스도 시작,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내집 마련 원하는 이들 위해 전원형 단독주택 보급에 앞장서
집값 부담을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고객이 생각하는 ‘나에게 맞는 집’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수년 전부터 전원형 단독주택 보급에 앞장서온 최문섭 소장. 그는 목조주택 건축기술을 학습시키고 집주인이 직접 목조주택을 지어 공사비도 줄이고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목조주택학교도 운영 중이다. 최 소장이 운영 중인 목조주택학교는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직접 집을 한 채씩 만들 수 있어 자신의 집을 직접 짓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문섭 소장은 유튜브 채널 ‘최문섭땡처리’를 통해 토지를 사면 집이 공짜인 매물들을 소개하는 내 집 마련의 꿀팁을 제공, 나만의 집을 꿈꾸는 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 외에도 최 소장은 경남 사천에 150평의 집터에 20평을 건축 토목 설계 허가를 받아 별장으로 쓸 수 있는 단독 주택 모듈을 1억 5천에 지어주고 있다. 민박집의 경우 2동을 나누어 지어 에어비앤비에 등록 후 직영 영업을 도와준다.

건축가들이 찾는 또 다른 독창적 건축물로는 제천시 배론성지에 소재한 통나무 식당이 있다. 식당을 짓는데 직영으로 2년 동안 공사비만 13억. 큰 공사를 하고 영업했다. 세월이 흘러 다행히 땅값이 올라 주어 공사비는 포기하고 땅 천 평에 13억만 받고 급매로 판매되는데, 상가 60평과 집 60평. 두 집을 살 수 있다. 최근에는 명동길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60년대생들의 은퇴 후 놀이터인 24시 렌트 하우스를 서울 명동길에 개발 중인 최문섭 소장은 “이번 사업은 부동산의 이용가치를 찾아주는 새로운 개발”이라면서 “집 한 채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토지투자의 은행 빚이 없다는 게 큰 장점으로, 분양가는 1평당 3천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잘못된 집은 고쳐주고, 인테리어와 건축 교육에 있어서도 일익을 담당하여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 좋은 집이란 무엇인지를 알리는 대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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