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0여 국가의 대한민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판제작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한계를 극복하고 또다시 새로운 한계점을 만들어 극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사람들이다, 경쟁자는 그들 자신뿐이고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 것이 그들을 유지시키는 힘이 된다.

▲ (주)동양기업사 김동수 대표

 업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예술성과 우수성 갖춰
지난 1991년 우리나라가 UN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로 찍어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의 조형물제작 설치와 세계인에 한국을 알리는 첫 관문으로써 해외 54개국, 세계164개 도시를 연결하고 하루 평균 국내외 여행인원 8만 여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의 각종 안내표지판 제작설치, 외교통상부를 통한 세계 200여개국의 대한민국 대사관 및 영사관의 현판 제작 설치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을 물리치고 정부로부터 해외를 넘나드는 공사 수주는 당시 낙타가 어떻게 바늘구멍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업계의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주)동양기업사의 김동수 대표는 “남과 같이 해서는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옥내외 사인물, 안내 표지판 등 각종 제품을 제작 납품함에 있어서 “고객사가 필요한 시기에 최선의 가격으로 최고의 품질로 적기에 공급하여야 하고, 독창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아무리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제품을 만들어야만 치열한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고 피력하였다.

작지만 강한기업 (주)동양기업사

▲ 산업포장 수훈하는 김동수 대표

김동수대표의 경영철학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정치적으로는 암울했던 1960~1970년대초 간판업에 뛰어들어 가난과 배고픔을 그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체험했던 김동수 대표는 직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남다르다. 그는 “회사는 직원들의 삶의 터전이다. 삶의 터전이 탄탄해야 가정도 화목해지고 일할 맛도 나게 되는 법이다.” 라고 직원의 소중함을 언급하면서 지난 1972년 동양기업사가 설립된 이래로, 38년 동안 불철주야 회사를 이끌어오면서 원자재값 상승, 거래처의 부도 등 숱한 위기를 겪으면서도 직원들의 봉급은 정해진 날에 단 하루도 지체하지 않는다는 기본원칙을 지키고 있다. IMF시대를 겪으면서도 감원이나 명퇴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은 ‘내 식구에 대한 책임,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경영신념을 가진 김동수 대표의 고집을 볼 수 있는 참된 경영자의 한 모습이다.

▲ 인천국제공항 안내표지판

 국립중앙박물관, 정부중앙청사, 서울대병원, SC제일은행 등 관공서, 정부투자기관, 병원, 은행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주)동양기업사의 김동수 대표는 초기에는 자녀들이 간판을 제작하는 아버지가 부끄러워 회사원이라 소개한 것과 노태우 전대통령의 지시로 이어령 전문화관광부장관이 공장을 방문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경영철학으로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그 동안 간직했던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