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부실시공 예방교육(사진=진도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진도군은 지난 22일 종합상황실에서 견실시공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2015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건설기술관리협회 배상곤 교수와 유성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장 등 외부강사를 초빙해 ▲현장실무위주의 부실시공 예방방안 ▲건설업체가 알아야 할 기본법령 및 주요제도 등 사례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 현장의 각 공정 단계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이 정착되도록 현장 관리능력 배양과 지도감독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관내 전문건설업체가 어려움을 느끼는 각종 법령과 제도들에 대하여 알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최근 옹벽 붕괴사고, 싱크홀 등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정도 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기본을 지키지 않는데서 발생하고 있다”며 “부실공사 추방의지를 통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건설공사 시공 시 주변 경관과의 조화도 고려해서 아름다운 우리 고장의 미를 살려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도군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 현장 대리인, 건설사업 관리자(감리원), 진도군 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