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사진=진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진안군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훈련은 그간 ‘보여주기’식 훈련을 탈피하고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하여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협업가동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훈련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군청 8개부서 및 유관기관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19일에는 지역안전관리 대책 협의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에 유관기관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0일에는 진안초등학교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이 실시했다. 

특히 21일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캠페인 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항로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비상사태 발생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 확립과 신속한 초기대응 등 재난대비 실전대응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재난이나 재해가 없는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