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시네마스쿨(사진=무주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무주군 주민시네마스쿨이 지난 22일 개강했다.

관내 주민들과 청소년 등 무주군민이 대상인 주민시네마스쿨은 문화가 있는 무주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매주 금요일, 13:30~15:30) 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총 30차수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상반기 기초과정(UCC)과 하반기 심화과정(단편영화)으로 진행하며 UCC과정에서는 디카 촬영교육과 촬영실습, 편집교육, 사진으로 영상만들기, 영상 촬영, UCC만들기를,단편영화 과정에서는 영화의 기본개념 이해와 단편영화 감상과 토론, 연출과 영상언어 익히기, 시나리오 작법, 촬영, 편집, 영화감독 특강, 시나리오 작성 및 선정, 콘티작성 및 스탭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문창연 문화예술담당은 “영화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지역과 이웃, 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무료로 진행이 되는 교육인 만큼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사진과 영상, 시나리오 작법과 영화 등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