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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사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
2023년 12월 07일 (목) 09:50:04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최근 몇 년 사이에 무인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와 맞벌이 세대의 증가로 셀프 빨래방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3년간 거의 두 배 이상 무인 빨래방이 증가하는 것은 최근 1인 및 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주거 공간 확대로 인한 새로운 문화 현상이라고 일컬어진다. 

윤담 기자 hyd@

늦게까지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직장인들이 24시간 신속하고 빠르게 빨래를 할 수 있는 공간, 비가 오거나 추운 날 번거로운 이불 빨래를 주부들이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 시대 이후 24시간 셀프 빨래방은 우리 생활편의 서비스 업종으로서 그 입지를 완전히 다지고 있다.

친환경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 1위 도약
과거 셀프 빨래방의 주요 고객층이 20대 위주의 1인 가구였다면 요즘에는 30대의 젊은 맞벌이 가구나 40~50대 중장년층까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세탁 품목도 가정 내에서 처리가 어려웠던 겨울 이불에서 수건, 의류, 운동화처럼 생활 빨래가 늘어나고 있다. (주)파인트리그룹이 선보인 창업브랜드 ‘화이트365’는 이러한 무인빨래방 이용 고객들의 수요를 잘 파악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불과 6년 만에 400여 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미 200여 개 이상의 점포수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로 올라섰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주)파인트리그룹이 생산하는 친환경 세탁 세제 및 소비재 제품들이 한 몫하고 있으며 여기에 3년 전부터 다른 업종의 무인숍을 접목한 멀티숍 전략을 구사해 소비자들의 점포 선호도를 끌어올린 것이 큰 역할을 했다. 

▲ 김기경 대표

김기경 (주)파인트리그룹 대표는 “보다 깨끗한 환경과 탁월한 세정력을 갖춘 셀프빨래방 본연의 기능에 집중했고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편의 공간을 구성하는데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특히 빨래방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수익성에 집중하여 관련 서비스 개발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바로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 2017년 1호점이 오픈한 이래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낸 화이트365는 지금까지 400여 개 점포가 꾸준히 오픈되며 현재 서울 지역에서만 200여 개 이상의 국내 최대 점포수를 기록하고 있고 이외에 무인 아이스크림 및 밀키트, 무인 멀티숍 등 다양한 무인 점포들을 개점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무인사업 혁신의 아이콘, 체인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파인트리그룹이 거둔 성공에는 경쟁사들이 따라할 수 없는 몇 가지 차별화 서비스가 있다. 업계에서 최초로 모든 점포에서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코인이 필요 없는 코인 빨래방을 표방하며 결제 시스템 독자개발에 성공해 현재 대부분의 매장에 설치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카페형 빨래방을 도입해 무인 빨래방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점포의 수익성을 극대화시켰다. 최근 파인트리 그룹은 친환경 제품들을 새롭게 개발해 소비재 용품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그동안 세탁 수요에 대한 많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좋은 친환경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쿠팡, 네이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김기경 대표는 셀프 빨래방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수익성 확보를 위해 소비재 용품과 별도로 빨래방 직영점을 확대하고 있다. 단기적인 성과에 치우치기 보단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직영점을 확대하기 위한 위치 선점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입지가 좋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건물을 매입해 직영점을 확대하는 등 점포 출점과 수익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경 대표는 “검증된 우리 빨래방 수익성을 기반으로 점포 확보를 위한 부동산 매입 및 직영 점포자리 확보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개별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 된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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