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외벽에 서울윈타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 설치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을 맞이해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꿈새김판은‘산타클로스’가 서울도서관 벽을 올라가는 착시 효과가 느껴지도록 디자인해 재미를 주는 가운데‘서울윈타’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오른쪽 아래에‘‘서울 윈타’로 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정보 무늬(QR코드)를 배치해 누리집 연결을 통한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시 새 브랜드인 ‘SEOUL MY SOUL’이 적혀 있는 선물 보따리를 산타클로스가 들고 있는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펀(fun)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서울윈타 2023’은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38일간 서울 대표 매력포인트 7곳(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은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다.

이번 축제는‘빛’을 모티브로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고보 조명 등 빛 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31일 보신각에서 진행하는‘제야의 종’타종행사를 세계적인 카운트다운 명소를 만들기 위해 연출할 예정이다.

최원석 시 홍보기획관은“모든 시민이 재치 있는 꿈새김판을 비롯해 화려한 축제와 함께 추위도 잊는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