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겨울방학 동안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으로 공고일(12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의 재·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특화직무와 일반직무 중 선택해 5일(오전 10시)부터 8일(오후 6시)까지 서울특별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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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부문.

22일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24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1일 5시간 동안 서울시청, 사업소와 투자출연기관 등에서 시정 관련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최저임금이 아닌 서울시 생활임금(‘24년 1만1,436원)을 적용해 내근직 6주 만근 기준 약 186만 원을 받게 된다.

자치구의 경우 구별로 별도 모집하며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훈 시 행정국장은 “서울시정 체험과 함께 경제활동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이 학생의 실무 경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