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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 농부들, 직접 수확한 가을 채소로 팜파티
2023년 11월 23일 (목) 10:34:40 이영수 기자 yslee@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올해 학교 텃밭에서 농작물을 가꾼 청소년 농부들이 수확물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키로 한 데 이어 도움을 준 친구·교사들과 함께 나눴다.

   
▲ (사진=전주시)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완산중학교 농업동아리인 ‘평화텃밭가꿈이’ 학생들이 올해 작물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 주변 친구와 학교 선생님들을 텃밭에 초대해 함께 수확물을 먹고 즐기는 팜파티를 가졌다고 말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완산중학교 내 유휴지에 학교 교육형 텃밭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완산중학교도 올해 ‘평화텃밭가꿈이’ 농업동아리를 새롭게 창설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참여 학생들이 직접 땅을 갈고, 작물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고 물을 주는 등 텃밭 활동을 진행했다.

농업동아리 참여 학생들은 8일 완산중학교에서 추진한 ‘2023 평화마을학교 아나바다 장터’에서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 당근, 상추 등을 직접 판매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장터 수익금 전액을 인근 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종관 완산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텃밭 활동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해보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방법을 배우는 등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텃밭을 꾸준히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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