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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미미디아트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실현하겠다”
2023년 11월 08일 (수) 00:33:44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인간은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자기를 실현하고자 완전함으로 나아가려고하는 의지의 길을 찾는 존재이다. 예술은 그래서 인간 삶의 현장을 아름답고 조화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모든 활동과 그 산물이 되고 또한 현실을 실현하는 원천 중 하나이다.

이경아 기자 ka6161@

미술 작품은 얕든 깊든, 단순하든 복잡하든 어떤 의미라도 담고 있다. 작가의 신념, 창작 의도는 예술 작품과 단순 꾸미기를 구별한다. 미술은 단 하나의 작품으로 100 개의 단어보다 많은 걸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 송지훈 대표

유연한 사고와 무한한 확장으로 예술적 가치 좇다
아무리 심오한 예술이라 해도 그 근원은 우리 주변의 가장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에서 비롯된다. ‘예술은 생활의 승화’라는 예술과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깨닫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도 예술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이에 송지훈 미미디아트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예술과는 상당한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오늘날 송지훈 대표는 상상 이상의 예술적 가치를 그림으로 실현함으로써 예술이 우리 가까이에 있고,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미미디아트는 인테리어, 벽화, 드라마·영화·CF·예능 등의 작화, 아트 시계·벽걸이·액자 등 미술품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송지훈 미미디아트 대표는 “그림은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지만 돈 없는 사람은 그림을 그리기 쉽지 않다”면서 “그림을 좋아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었다”고 사업 배경을 밝혔다.

현재 미미디아트의 업무 중 30%는 방송 관련 업무로, 색채 에이징과 질감 에이징을 포함한 아트 에이징 작업은 송 대표가 오랜 시간 해왔던 업무로 가장 잘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미디아트에서는 해외 유명 영화 제작사, 유명 글로벌 아이돌, 굴지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과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대형 아트월 작업 등 관련 업무의 긍정적 확장을 위해 예술적 가치가 포함된다면 업무의 한계를 두지 않는다. 송지훈 미미디아트 대표는 “어떤 업무든 한계를 짓기보다 미술을 바라보는 유연한 사고와 무한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우리만의 장점이다”면서 “이는 ‘미미디아트가 하면 다르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했고 이러한 자신감의 근거는 결국 실력과 기술이다”고 자부했다. 실제로 미미디아트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에서 사용되는 페인트의 경우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안료를 배합하고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건물을 염색시키는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에 기존 벽화가 시간이 흐를수록 훼손되는 경우가 많지만 미미디아트의 벽화는 오랜 기간 예술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다. 벽화에 컬러 QR코드를 담아내는 것 미미디아트만의 강점이다.

해외에서도 흑백 QR을 벽화에 구현한 적은 있지만 다각도에서 읽히는 QR과 감추어진 QR로 이미지화하는 디자인 기술은 미미디아트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다. 송지훈 대표는 “평생을 그림쟁이로 살았으나 카페 인테리어와 에폭시 바닥 작업 등 우리의 손길이 닿았을 때 미적 가치가 발생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도전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미미디아트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실현하는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미미디아트 통해 ‘같이’의 가치를 완성하다
마술사업과 상업미술을 병행하며 지난 1995년 MBC 미술팀에 입사해 25년여간 방송 미술과 상업미술 및 벽화를 진행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송지훈 대표. 업무 분야에서는 유일무이한 전문가가 되었지만 날마다 치열한 자기만의 싸움을 이어갔던 그는 결국 번아웃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게 송 대표는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퇴사를 선택했다. 하지만 천생 그림쟁이였던 그에게 있어 그림을 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과도 같았다. 지인인 이수연 미술감독의 간곡한 권유로 다시 붓을 잡게 된 그는 새벽까지 고된 작업을 마치고 지쳐 쓰러졌지만 그림을 그릴 때에야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꼈다. 그렇게 자신이 그림을 떠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송 대표는 미미디아트를 설립하며 잠시 접어두었던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중이다.

송지훈 대표는 “미미디아트를 처음 설립하면서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보다 그림을 좋아하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같이’라는 가치를 완성하는 대체 불가 전문가 집단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면서 “우리의 뜻과 비전을 함께하는 더 많은 그림쟁이가 함께 모여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그 이상의 예술적 가치를 완성하고 실현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멋진 순간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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