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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전시 통해 세계 명작을 만나고 체험하다
2023년 11월 07일 (화) 11:45:51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최근 전시를 즐기는 관람 층이 크게 팽창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중 미술관 방문을 통해 서양미술사에 관심을 갖게 된 미술 향유 층도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 이들은 전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전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주체로 대두되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이러한 가운데 원화보다 더욱 더 가깝게 관람자들이 다가갈 수 있는, 미술작품을 원작 그대로 재현한 ‘레플리카(Replica)’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다.  

▲ 김수영 대표

세계 명작들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선보여
김수영 비토아트컨설팅 대표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시기획사 비토아트컨설팅은 ‘레플리카’ 소재의 ‘세계명작 레플리카전’ 시리즈를 통해 관람자와 명화 사이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있다. 비토아트컨설팅은 전시 콘텐츠 ‘세계명작 레플리카전’ 시리즈로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고 명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전시기획부문, ‘대한민국 혁신기업·브랜드 대상’ 전시기획부문,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문화인 부문,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전시기획사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시를 통해 생명을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비토(VITO)라는 회사명처럼, 비토아트컨설팅은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고귀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세계 명화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명화 기반 ‘레플리카’를 소재로 현재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도출되기까지의 탐구여정을 화가가 남긴 편지글을 토대로 재구성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서양미술사 속에 표현된 다양한 ‘손(제스처)’들을 매개체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명화들을 수수께끼 풀 듯 흥미롭게 풀어내는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15가지 키워드’로 거대 괴물인 그리스로마 신화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 자신을 성찰하는 <15가지 열쇠로 여는 그리스로마 신화> ▲19세기 프랑스 사회와 인상파에게 던져진 화두인 ‘낡은 시대로부터 탈출’에 초점을 둔 <반 고흐가 사랑한 우키요에>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10개 테마로 엮은 옴니버스 구성의 <화가가 그린 사람들: 명화 속 시대의 초상> 등 5개의 전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비토아트컨설팅은 단순히 ‘레플리카’를 보여주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관람자가 명화 속 함축된 의미들을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읽어내며, 인문학적 성찰에 도달하게 하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각 전시마다 관람자를 배려한 직관적 전시연출과 포토존에도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김수영 비토아트컨설팅 대표는 “지금처럼 ‘이미지’와 ‘경험’이 중요한 시대에서는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마주한 경험을 바로바로 이미지화하고, SNS에 공유한다”면서 “전시를 즐기고 이미지를 소유하려는 관람 층이 크게 팽창함에 따라 전시 디스플레이와 작품들도 흥미로운 인터페이스로 연결하는 연출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교육적 기회와 문화예술 향유의 장 제공하고자 심혈
전시를 통해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는 김수영 대표는 전시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명화 감상의 문턱을 낮추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수영 대표는 “명화’를 감상함에 있어 ‘레플리카’는 관람자가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보다 면밀하게 관찰하고 향유할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다”면서 “‘레플리카’ 전시회는 해외 유수의 미술관이나 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명작과 유명 화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흥미진진한 교육적 기회와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전시 주제에 의거해 미술사 속 핵심 작품들을 단시간에 집약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레플리카’ 전시에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하고,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1인 관람객을 위해서 전문성우가 녹음한 전시해설 QR코드를 전시장에 구비한 것도 그 일환이다.

그는 “최근엔 메타버스 등의 첨단 트렌드가 미술시장에도 불고 있지만, 오히려 순수 ‘회화’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명화’는 사각형 캔버스 속 투쟁의 역사에서 살아남은 강력한 생명체인 만큼 그 안에서 존재하는 특유의 존재감이 영속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언젠가 순수 회화와는 대척점에 있는 메타버스와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해 본다. 단, 지금보다 장비를 포함하여 기술적인 면에 진보가 있어 인간에게 좀 더 친화적일 수 있다면 말이다”면서 “내 삶에 다가오는 것들에 감응하면서 구상한 전시 기획이라, 회화 작품만으로는 전달이 불가능한 개인적 차원에서 느끼는 미묘하고 불가해한 감정들을 메타버스를 통해 표출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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