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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들 지키고 새로운 친환경 난방문화 선도하다
2023년 11월 07일 (화) 05:39:50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는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 모양으로 연결되어 원통형 구조를 이루는 신소재다. 전기 및 열 전도율이 구리와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한다.

황태일 기자 hti@

탄소 나노튜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전기 및 열 전도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전기 및 전자 분야는 물론, 강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자동차, 항공기,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탄소 나노튜브는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의료 분야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 신창화 대표

탄소나노튜브 접목한 미래형 구들 개발에 성공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주)밸리구들은 탄소나노튜브를 전통구들에 접목, 진화된 미래형 구들 개발에 성공,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신창화 (주)밸리구들 대표는 “탄소나노튜브는 국가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한층 고도화시킬 수 있는 기반기술로서 전통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온돌이 우리나라 전통 난방 시스템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하지만 온돌 문화가 사라지면서 우리나라의 전통 난방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 유지된 우수한 난방 시스템이라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온돌은 하나의 난방시스템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어 우리의 생활상을 만드는 데 정말 오랫동안 관여해 왔다. 그런 측면에서 구들은 온돌문화의 시초이자, 온돌문화가 발달할 수 있도록 도화선 역할을 한 중축이다. 사라져가는 우리의 구들을 지키고 전 세계에 알리고 보급하는데 힘쓰며 새로운 친환경 난방문화를 선도해온 신창화 대표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는 이유다.

최근 밸리구들이 선보인 탄소나노튜브 바이오 구들은 탄소나노튜브를 구들에 접목해 전도성, 기능성을 끌어올린 전통의 구들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열을 내는 매체에서 직접 발산하는 건식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온수난방 위에 바로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공이 쉽고 추가적인 공정도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바닥재의 불량이 있어도 해당 모듈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관리도 용이하다. 윤성도 조선대학교 교수는 “탄소나노튜브 바이오 구들은 전통구들의 한계를 넘어선 구들의 융합결정체다. 바닥 뿐 만 아니라 벽화난방, 찜질난방, 침대, 보료, 의료기구 등 어떤 형태로든 접목이 가능한 그야말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전통 명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실제로 탄소나노튜브 바이오 구들은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전통과학기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노벨사이언스상은 노벨과학상 수상자 탄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발행되는 노벨사이언스가 과학기술 발전에 힘써 온 과학 기술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주)밸리구들은 탄소나노튜브를 전통구들에

접목, 진화된 미래형 구들 개발에 성공했다.

환경오염 줄일 수 있는 바이오매스 구들 난방 선보여 
온돌문화를 중심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을 더 잘 알아가기 위해서는 온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그 문화를 키운 구들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는 연구도 반드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 이에 신창화 대표는 조상의 위대한 온돌·구들 문화유산을 더욱 갈고 닦아 개발하고 지켜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밸리구들을 설립,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 결과 신창화 대표는 기존 구들의 단점을 보완한 최첨단 구들 바이오매스 개발에 성공했다. 신 대표가 개발한 최첨단 구들 바이오매스는 나무를 직접 태워서 열을 내는 기존의 방식을 배제하고 나무에 간접적으로 열을 가해 열을 분해함으로써 가스 연기를 불속으로 통과시키고 열을 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방식의 제품이다.

신 대표는 “목재를 400~600도의 고열로 분해시켜 생산된 수소와 메탄가스로 불꽃을 만들어 내는 신형 바이오매스 구들 난방은 기존 연료소모량의 3배 이상 효율적으로 연소되며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아 건강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개념 난방원리를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지난 9월 14일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컨퍼런스 2023에서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연료장치’를 발표,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앞서 신 대표는 ‘2022 월드마스터위원회 문화의 날’ 행사에서 월드마스터(세계명인)로 추대된 바 있다. 월드마스터는 세계 각국에서 자국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존경받는 문화예술인으로서 주한 외국대사관과 각국 사회와 정부로부터 해당분야의 대표로 추천 받아 선정된 ‘자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존경받는 대표예술인’으로 공인받게 된다. 신창화 대표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신념 덕분에 오늘의 영광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전통구들이 현대의 주거문화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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