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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 위해 헌신해온 진정한 혁신 리더
2023년 11월 07일 (화) 05:29:16 장정미 기자 haiyap@newsmaker.or.kr

세상의 변화는 가히 파괴적이라 할 만큼 무서운 속도로 빨라졌다.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관계를 맺는 법, 삶의 공식도 달라졌다. 삶의 전반을 아우르던 ‘각자도생’ 현상은 회사와 조직에서도 빠르게 다각화로 나타나고 있다. 

장정미 기자 haiyap@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는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방향을 잡아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리더십은 바람직한 영향력이고, 리더는 바람직한 영향력을 전염시키는 사람이다. 어린아이가 하는 말 한마디와 조직의 리더가 하는 말 한마디는 그 영향력이 다르다. 그만큼 리더가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더가 어떠냐에 따라 가정과 회사, 나라의 분위기가 좌우된다.

지역민과 상생하는 바람직한 서민금융기관 롤모델 구축
양노진 MG서광주새마을금고 前이사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투철한 계몽의식과 소명감을 가진 양 前이사장은 부도위기의 서광주새마을금고를 재건하고 지역민과의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바람직한 서민금융기관의 방향을 제시한 인물이다. 양 前이사장이 2007년 서광주새마을금고에 부임할 당시 서광주새마을금고는 인근 새마을금고를 P&A방식(가교은행 역할)의 예·적금 400억 원과 대출채권 100억 원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선대위변제금 이자 미발생과 영업권 등 일부의 손실을 입은 상황이었다. 이에 양노진 前이사장은 서광주새마을금고의 금융자산 증식과 부실 채권 없는 금융기관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이듬해인 2010년에 모든 영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고, 2011년에는 6억 4,000만 원의 수익실현을 비롯해 평균 60%의 예대비율과 고정이하연체가 1%가 채 안 되는 사업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추진하며 1,400억 원의 공제사업을 달성, 서광주새마을금고가 그룹별 평가 전국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중앙회에 예금자보호준비금을 조성해 금고 부실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는 단 1원의 피해도 없이, 인근금고 P&A방식 등으로 예·적금을 이관해 이자 전액 변제가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광주새마을금고는 행정자치부 장관상, 사업실적우수상, 수신증대실적 건전육성금고상, 공제연도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3년 광주 및 전남 지역 107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광주전남본부가 실시한 경영평가대회에서 대상인 ‘최우수금고’를 수상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공로로 제3,4대 이사장을 연임했던 양 前이사장은 서광주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지역민과의 상생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 양노진 MG서광주새마을금고 前이사장

취임 초창기부터 기초수급자에 대한 연탄지원, 차상위계층에 대한 난방, 경로당과 독거노인에 소화기 150개 지원, 지역골목 상권과 영세업자를 위한 자금 지원 등은 물론, 매년 총회를 통해 일정 회원 자녀들을 선발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광산장학재단에 매년 1,000만 원을 출연하는 등 총 4,500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난방비 지급, 연탄공급, 좀도리쌀 지원, 병원비 지원을 비롯하여 재난보호구역 주민 250명에게 재난보험 가입 시 부담하는 자기부담 비용과 장애인 검진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도 추진한 것도 양 前이사장이다. 

소외계층 위한 나눔과 봉사에 총력 기울여
1965년 공직에 입문 후 농촌운동과 광산군 농촌지도자로서 농촌부흥에 앞장서며 실력을 인정받아 ‘상록수 공무원’으로 발탁됐던 양노진 前이사장. 광산군청에서 20년간 식량증산운동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주택개량 등 농촌근대화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던 그는 구청의 농산과에서 근무할 당시 특용작물재배, 양송이재배를 담당하며 그동안 수차례 실패했던 양송이재배를 성공시켰다. 이후 지난 2000년 명예퇴직으로 공직을 마치고 광산장학회에 참여했던 양 前이사장은 6년 동안 무보수로 봉사했는데, 광산장학회의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약 60억 원을 모금하며 2천여 명에게 20억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사재 1,900만 원을 털어 장학금으로 쾌척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남의병들의 나라사랑정신 계승을 위해 ‘의병추모제’를 매년 10월 25일에 실시하고, ‘호남의병 현창사업추진 재단’ 설립 기금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양 前이사장은 퇴임 직전까지 회원 및 어르신들을 위한 웰빙건강 사업들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금융협동조합으로써 그 역할을 수행하고자 MG새마을금고 지역 희망나눔재단도 설립했다.

재단은 오는 2025년까지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 前이사장은 제22회 지역사회개발 부문 광산구민상, ‘대한민국인물’ 대상, ‘대한민국가치경영’ 대상, ‘대한민국신창조인’ 대상, ‘코리아파워리더’대상 등을 받은 데 이어 대통령 근정훈장 및 대통령 표창을 3회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양 前이사장의 목표는 남은 인생을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며 사는 것이다. 그는 “MG새마을금고 지역 희망나눔재단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본격적으로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면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을 이끌어내고 앞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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