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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가 감동받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겠다”
2023년 11월 07일 (화) 05:21:15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음식은 단순히 끼니만을 위함은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자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식단과 메뉴를 고민하고, 그것에 맞게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모든 과정이 요리다.

차성경 기자 his@

코로나19 팬데믹은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소비 패턴을 크게 변화시켰고 그 중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부분은 식생활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직접 요리를 해먹는 집밥의 비중이 높아지고 요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원향란 대표

요리에 대한 열정 하나로  40여 년간 요리의 길 걷다
원향란 원스 쿠킹스튜디오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원향란 대표는 요리 하는걸 즐기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40여 년간 출장요리사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원향란 원스 쿠킹스튜디오 대표는 요리책이 귀하던 6,70년대 어려서부터 잡지나 신문에 기고되는 요리를 오려 스크랩해 60여년을 간직하고 있을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 결혼 전 간호사로 활동할 당시에도 병원에 행사가 있으면 일 보다 주방에 서는 요리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을 정도로 요리를 즐겼다. 원향란 원스쿠킹스튜디오 대표는 “결혼 후에도 집들이 음식은 물론 두 아이의 백일잔치와 돌잔치도 혼자서 직접 준비해 친척과 남편의 직장 동료들을 초대해 대접하니 전문 요리사가 만든 것 같다는 칭찬에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그는 기왕이면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고 싶은 욕망에 요리학원에 등록해 요리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취득 후 전문 출장요리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내 요리의 정직함을 강조하는 ㅇㅇㅇ 신선한 재료로 사랑과 정성 열정으로 만드는 그의 요리는 고객들 사이에서 호평 일색이었다. 특히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맹장수술을 받고 닷새 만에 스케줄이 잡혀있던 고객의 걱정에 출장가 행사를 진행 할 정도로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해 출장요리사로서의 인지도를 쌓았다.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한접시 요리에 오색 오미를 담아 먹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요리를 만들려고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해왔다. 또한 자신의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자 각종 요리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대회에서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하며 전문 요리사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요리대회 대상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원 대표는 전문요리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굴지의 대그룹들의 가족 행사 초빙 요리사로도 명성을 날리며 요리 업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전문 요리 연구가로 거듭나며 후학 양성에 매진
최근 원향란 대표는 제2의 도약을 하며 한껏 날아오르는 중이다. 아이들 뒷바라지로 미루어 왔던 학업을 60대가 되어 출장요리가 버거워짐을 핑계로 원 대표는 대학에 입학해 전통조리과를 택해 20대 젊은 친구들에 본이 되기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 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통요리를 배우고 연구하는 전문 요리 연구가로 특히 김치. 장아찌, 약선요리 공부에 노력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치유음식 대전’에서 1회,2회 연속 대상으로 ‘의녀 장금이’로 책봉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40년 넘는 오랜 세월 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통발효음식 명인, 대한민국 치유음식대가, 대한민국 한식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 최연장자로 참가해 본선 진출자(TOP 14)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원 대표는 더 늦기 전에 본인이 그동안 쌓아온 요리에 대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고싶어 요리교실 ‘원스 쿠킹스튜디오’의 문을 열고 김치, 장아찌 등 발효음식은 물론 치유음식, 신부수업, 가정요리, 각종 밑반찬, 아빠수업 등 다양한 요리수업과 ‘사단법인 푸드카빙 외식협회’ 상임이사로 6개의 카빙 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카빙수업도 함께하며 후배 양성에 매진하는 한편, 전문 요리강사로 농업기술센터, 이마트, 홈플러스 외 여러 문화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요리강사로 활동하며 인생 2막을 실행 중이다. 이에 제5회 예술통축제’와 연계한 씨네팜파티(Cine Farm Party)에서 영화 속 식재료로 푸드카빙(carving)을 선보이기도 했다. 원향란 대표는 “많은 노력과 경험에 의해 쌓아지는 노하우가 요리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열정과 사랑이 담긴, 먹는 이가 감동받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NM

▲ 원향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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