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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건영을 강남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완성시키겠다”
2023년 09월 07일 (목) 11:02:01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효율과 성과를 추구하던 과거의 권위주의 리더십으로는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사회로 진입했다.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리더의 자질 만큼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없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배가 아무리 훌륭해도 선장이 무능하다면 순항할 수 없는 법이다. 리더는 구성원 위에 군림하고 통제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성원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봉사하고 도와주는 사람이다. 일종의 공감형 리더로 조직 내부의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 간 의사소통을 개선하는 데 익숙한 지도자이다. 구성원의 의견이 틀렸다고 지적하기보다는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며,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정봉균 조합장

리모델링 단지서 첫 500%대 용적률 적용 쾌거
정봉균 청담건영리모델링주택조합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정봉균 조합장은 GS건설 최초의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시공사인 GS건설의 리모델링 제1호 현장인 청담건영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지상 19층 아파트 2개동 240가구 규모의 단지다. 1990년대에 건축된 여타 아파트처럼 청담건영 아파트 역시 용적률이 높고 재건축이 가능한 30년 연한에 미치지 못했기에 재건축사업 추진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반면 리모델링사업의 경우 15년 이상이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담건영리모델링주택조합은 최근 강남구 건축위원회에서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에 대해 ‘조건부 의결’을 받아 심의를 통과했고, 최근 리모델링 허가를 득했으며, 리모델링으로서 첫 500%가 넘는 용적률인 575%의 용적률(기존 용적률 397%)을 적용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정봉균 청담건영리모델링주택조합장은 “청담 건영은 한강을 바라보고 있지만 용적률이 400%에 달해 재건축으로는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리모델링을 선택했다”면서 “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서울시 용적률 기준 최대치인 300%를 이미 넘어섰다.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도 높아 허가 동의율은 100%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청담 건영은 기존 지하2층~지상 19층, 240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20층, 262가구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비좁은 주차장과 낡은 배관 개선 등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아파트의 자산가치 제고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봉균 조합장은 “용적률을 업계에서 최대치로 적용받았다”며 “올해 말까지 이주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인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의 리모델링 전문 연구조직인 ‘리모델링 랩(Lab)’을 신설했을 정도로 리모델링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모델링의 핵심인 시공 전 사전기술을 검토하고 최적화 공법을 개발해 불필요한 설계 변경과 공사비 증가를 막는다는 전략을 세웠으며, 착공 전 설계와 구조 안전성에 대한 연구도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과 원만한 협업을 통해 청담건영아파트를 고급스러운 랜드마크로 아파트를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탁월한 리더십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리모델링 사업 추진
금융 분야 및 스타트업 멘토로 쌓은 경험 토대로 사업 분석과 조직 관리에 발군의 역량을 발휘해온 정봉균 조합장. 그는 초기에 합리적인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조합원들의 동요 및 불신을 불식시켜 조합을 안정적이면서 혁신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원칙을 준수하고 사업의 가치를 높이는 리모델링을 통해 청담건영아파트를 강남을 대표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로 완성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정봉균 조합장은 “조합의 협력업체는 조합 집행부와 협력해 조합원들의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사업의 동반자다. 조합을 포함한 모든 협력업체들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아파트에서 행복을 만들어나갈 이웃이기 때문이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경영을 유연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며, 자주 소통하는 열린 조합 시스템을 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조합원 모두가 만족하는 혁신적인 내부 설계와 최고급 마감재 배치 등 차별화된 요소로 리모델링의 이정표를 만들겠다”면서 “국내 리모델링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과 IT가 결합한 융합 플랫폼 활동을 통해 동업계의 선진화에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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