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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조기 발견 위해 국가암검진을 잘 활용해야 한다”
2023년 09월 07일 (목) 10:50:00 김미주 기자 kmj@newsmaker.or.kr

한국 여성의 유방암(2019년 기준)은 전체 여성 암 중 24.6%를 차지해 2016년 이후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다. 같은 기간 남성 유방암 환자 비율은 전체 유방암의 0.4%였다. 유방암 증가세는 국제 통계 수치와 비슷한 패턴으로, 그동안 발병률이 낮았던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방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게 한국유방암학회의 분석이다.

김미주 기자 kmj@

초기 유방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지 않으면 발견이 어렵다. 특히 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유방촬영술은 국가암검진 사업의 항목으로 포함돼 있는데, 유방통이나 유방의 멍울 등 유방암 의심 증상이 있거나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보다 이른 시기부터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존하는 최고 라인 장비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 제공 
최보배 유사랑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15년간 충남대학병원의 유방 갑상선 영상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던 최보배 원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보강과 유방암 조기검진을 위해 지난 3월 대전 둔산에 유사랑영상의학과를 개원했다. 최보배 유사랑영상의학과의원장은 “보통 유방암 진단과 수술, 환자 케어와 중증암 진단이 메인인 대학병원에 1차진료에서 충분이 진료 가능한 환자까지 몰려 환자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초기진단과 2차 및 대학병원에 환자를 보내는 1차 진료병원에 최적화된 유방·갑상선클리닉을 표방해 중증암 진행을 막고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개원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우리나라 여성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치밀유방은 유방암 발병 위험도고 높고, 유선조직이 많아 일반 유방촬영술에서는 병변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디지털 유방 토모신테시스 (3D 유방촬영술)을 사용하면 치밀유방에서 유방암 발견율을 40%이상 높일 수 있다. 대전 내 유일하며 대전 상급 종합병원보다 상위 사양인 장비들을 사용하고 있는 유사랑영상의학과에서는 고화질 촬영 장비로, 미세병변까지 진단이 가능할 뿐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진단 환경을 제공하는 3D 유방촬영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도의 전문성과 판독 능력이 요구되는 검사이며, 영상의학과 유방 전문의의 관리 하에 가능한 장치로, 국내 보급률은 5% 밖에 되지 않는다.

▲ 최보배 원장

국내에서 18번째로 이 장비를 도입한 최보배 원장은 “15년 이상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유방분과 교수로 재직하며 무엇보다 유방촬영술의 중요성을 알기에 현존하는 최고 라인의 장비를 고집했다”면서 “불필요한 검사는 하지 않고, 꼭 필요한 검사는 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검사를 제공하고 양질의 진료로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함이다”고 피력했다. 유사랑영상의학과에서는 일반 초음파 뿐 아니라 유방 탄성초음파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유방 혹의 탄성(단단하거나 부드러운 정도)을 측정하는 기기로, 초음파 검사에서 유방 혹이 악성일 가능성이 있을 경우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감별을 위해 사용된다. 현재 유사랑영상의학과에서는 사용 중인  필립스 EPIQ Elite 모델은 대학병원급의 프리미엄 사양으로, 빠른 검사 속도와 기존 초음파보다 더욱 뛰어난 화질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작은 유방암도 오차 없이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

유수의 대학병원의 협력의원으로 다양한 검사 연계 시행
현재 유사랑영상의학과의 유방클리닉에서는 3D유방촬영술, 양성유방질환, 유방조직검사, 진공보조흡인제거술, 유방암클리닉, 미세석회화 입체정위생검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갑상선질환 및 조직검사, 갑상선기능이상 진단, 경부임파선진단 및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갑상선 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일반 초음파에서 잘 보이지 않는 미세석회조직검사까지 가능해 대학병원의 기계 촬영으로 병변이상을 판독하고 정확한 병변의 타켓팅 후  조직검사를 하는 시술 의뢰도 받고 있다. 아울러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의원의 협력의원으로 유방암 수술 후 케어 및 재발 방지 검사인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도 연계 시행하고 있다.

최보배 원장은 “유방의 상태는 매달 변화하기에 격년제 국가암검진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특히 위험군에 속하는 여성일수록 암과 혹을 잘 구분하기 위해 적어도 연 1회 이상 정기적 초음파와 촬영술로 정확한 검진을 받아 건강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톨릭의대 영상의학과 의학박사를 수료한 최보배 원장은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Breast Imaging Boot Camp 수료,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Breast Radiology 연수를 마쳤다. 대한초음파교육인증의 및 초음파자격인증의인 최보배 원장은 현재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학술위원 및 보험위원,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학술위원 및 평생회원,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정회원, 대한초음파의학회 평생의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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