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용조 회장은 한국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동지역의 중심국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인구대국인 인도, 동남아시아의 중심국 태국에 국제교류발전협회(International Interchange Development Association·IIDA)의 영역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이경아 기자 ka6161@

문용조 회장은 이라크의 대표적인 기업 알자만 그룹(AZG) 아흐메드 사반회장(CEO of AZG Mr. Ahmed Shaban)과 함께 이라크 정부 승인하에 국제교류발전협회 산하 대한민국-이라크 경제협의회(K0rea-Iraq Business Council·KIBC)를 창설했다.

▲ 문용조 회장

대한민국-이라크 경제협의회를 창설
대한민국-이라크 경제협의회가 창설됨에 따라 이라크에서 사업하고자 했던 많은 기업들의 이라크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불편함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이라크 무역부 통제하에 이라크 산업연맹을 비롯한 다양한 기구와 협회들이 KIBC를 통해 대한민국과 교류하게 되었다. 2016년 이후 단절되었던 대한민국과 이라크간 공동위원회가 재개되었고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왔기에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문용조 회장은 새로 부임한 주한 이라크 대사와 미팅을 갖고 양국간 현안을 토의하고 특히 국제교류발전협회가 KIBC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양국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부탁하였다. 또한 AZG 회장인 Mr. Ahmed Shaban은 이라크에서 이라크 산업연맹 회장인 Mr. Adel Aukab과 이라크 무역부 Director General of Foreign Economic Relations Department Riyadh F. Al.Hashimi를 만나 국제교류발전협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제교류발전협회와 대한민국-이라크 경제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다.

인구 대국 인도에 국제교류발전협회 지부 설치
지난 6월25일, 하나의 나라라기보다는 큰 대륙으로 볼 수 있는 인구대국 인도에 국제교류발전협회를 설치했다. 특히 인도와 태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 Gagan Malik이 인도의 국제교류발전협회장을 맡았으며 수많은 국민들이 보는 가운데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용조 회장이 세계평화를 위한 연설을 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문용조 회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과 전쟁 종식을 위해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하며 누구나 인간답게 살아야 할 인간의 권리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 강조함으로써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20여 개 국가의 대표들도 참석하여 뜻을 함께 하였으며 스리랑카 법무부 장관은 3년 전 문용조 회장이 스리랑카를 위해 많은 물품을 기부한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국제교류발전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이 인도에 많이 진출할 것을 기대한다.

대한민국과 태국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홍보

문용조 회장은 지난 7월10일 태국의 대표적인 사원 왕궁과 왓포 사원을 방문하였다. 특히 이날 세계 각국의 VIP들이 방문하면 반드시 미팅을 갖는 왓포 사원 주지 스님의 특별한 예우로 양국간 문화교류를 토의하였으며 공영 TV채널 방송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양국간 역사와 문화,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얘기를 나누고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수많은 태국군이 참전하여 부상 및 전사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미 방콕에는 국제교류발전협회 아시아 센터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태국과의 교류 및 홍보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각국은 생존경쟁으로 치열하다.

지구촌은 하나지만 다양한 인종과 기후, 지형, 종교, 문화적인 요인으로 어려움과 갈등이 존재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73년 전 한국전으로 폐허로 변했던 작은 나라가 어느 나라보다도 짧은 기간에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우뚝 성장하였다.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국 모두가 자유가 보장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