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023년 회계 심사·감리 업무 운영 계획’을 통해, 올해 중대한 회계 부정이 적발된 기업을 집중적으로 감리하고 회계 부정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감리지적비율은 증가했고, 신 외부감사법 시행 후 과징금 부과율도 증가하는 추세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신외감법 도입 이후 기업과 임직원의 과징금 부과 등 감리 리스크는 갈수록 현실화되고 있다. 신외감법은 회계부정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한 재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본시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과거 익숙했던 관행과 결별하는 고통스러운 시간, 생각지도 못했던 비용의 증가로 느껴질 수 있다. 기업 경영진들은 달라진 회계 제도와 감리 리스크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기업과 본인이 감당해야 할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보다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내부회계 PA업무 특화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 제공
안세회계법인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안세회계법인은 기업의 안전 회계, 안심 세금, 안정경영자문 및 고객 개발 관리에 혁신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국내회계업계 매출 10위 규모로 성장한 이곳은 현재 서울 12곳, 부산 4곳, 대전, 인천광역시 4곳 등 본사를 포함해 전국 20여 곳의 사업장을 두고 현지 밀착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자율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공익보호목적인 외부감사인 Audit에 대응하는 내부회계 PA(프라이빗 어카운팅) 업무 특화는 안세회계법인만의 강점이다. PA는 회계자문, 사업타당성검토, 재무제표 작성지원, IFRS 변환, 연결재무제표 작성, 기업가치 평가, 기업 인수합병 자문, 외부회계 감사현장 대응지원 및 ESG자문과 인증 등 여러 업무유형이 존재한다.

▲ 박윤종 대표회계사

박윤종 안세회계법인 대표는 “과거의 각 대기업은 자본조달능력, 시장의 선점, 대규모 생산시설, 기존매출능력, 영업판매망 등으로 경쟁자의 진입장벽 방어요소를 많이 갖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온라인시대에는 유형의 진입장벽보다는 지식·정보·소프트웨어(SW)능력·네트워크(Network) 운영능력, 챗GPT경험 등 무형의 가치가 기업의 지속가능생존에 더욱 중요하다. 유형의 진입장벽설비는 재무제표에 유형자산으로 어느 정도 나타나 있으나, 무형의 영업권 등과 지식, 인적자원능력은 아직 재무제표에 제대로 표시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회계사는 PA나 외부감사에서 재무상태표나 손익계산서의 이면에 숨어있는 위험과 미래의 무형가치를 판단하고 읽어낼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주요 수익창출원, 매출구조, 성장률, 영업이익률, 위험률, 자산과 부채구성, 균형재무비율분석 등을 중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안세회계법인은 계약단계부터 현장수행, 재무숫자분석, 최종경영자문 등 전 부문에 걸쳐 상급자의 지시감독 없이도 원스텝으로 최적의 방안을 제공하는 조직운영체계와 분야별 전문가를 앞세워 PA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박윤종 회계사는 “안세회계법인은 ESG컨설팅, AI회계분석, S/W와 IT Audit 및 조세불복과 각종 PA 내부 회계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 ESG 내부실행자문과 외부인증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고, 최신 지식과 기술 적용에 최적화된 기업이다”면서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회계사 110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회계·세무전문직원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중견기업이나 금융업계 은퇴경영진 등을 프리랜서 계약으로 영입하여 경제경영컨설팅업무도 추진하고, 이들을 본사회계세무팀이 1:1연결보좌지원한다. 이러한 모든 인적자원의 자유의지를 모아 기업의 안전회계, 안심세금, 안정경제경영자문 및 고객 개발 관리에 혁신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5년 째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 공익강의 진행
지난 40여 년간 회계·세무분야 실무를 직접 수행해온 박윤종 회계사. 특히 10여 년간 삼일총서와 안건조세총서의 저술·출판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던 그는 회계·세무·사업 경영의 핵심쟁점과 함께 개인과 기업경영의 의사결정 포인트를 중심으로 주간 안세재경저널과 월간 경영저널을 계속 발간하며 저술·기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회계사는 “회계·세무분야는 방대하고 어려우며 복잡할 뿐만 아니라 매년 바뀌기 때문에, 일반인이 쉽게 알고 숙달하여 적법세금신고납부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저술 내용을 기반으로 세계재경방송 등 미디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명：안세회계법인 박윤종회계사)에서 투명회계, 공익보호와 적법세금, 회계세무재무경영의 공개공익강의도 진행 중이다. 처음 채널을 운영할 당시엔 초보 대상으로 했었는데, 실제는 회계세금 분야의 노련한 경쟁자급 선수들이 주로 보고 있을 정도로 폭넓은 층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박 회계사가 진행하는 강의의 주요 내용은 청년창업자와 은퇴사업가의 법인설립 등 창업방법·조세지원·회계상식, 사업가의 기업경영 의사결정 관련 급여·상여·배당금 등의 세금자문, 회계·세무분야 전문가를 위한 핵심사항점검내용, 재산가·부유층을 위한 상속세·증여세 전략, 중산층을 위한 부동산취득·임대·운영·양도세금과 비과세, 은퇴사업가의 가업상속 증여승계 문제, 재산가 가족재산의 효율적 관리자문, 개인재산의 법인화 자문 및 초보자와 비전문가를 위한 알기 쉬운 회계·세금상식 등으로, 지난 2018년 9월부터 업로드한 강의는 벌써 650여회에 달한다.

박윤종 회계사는 “공인회계사는 자본시장과 투자자의 가족재산을 지켜 공익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회사의 기업 상태가 나쁘면 나쁘다고 알리는, 어찌 보면 ‘고자질’을 하는 직업이기도 한데, 이는 공익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면서 “투자자와 취득자, 그리고 투자에 관심 있는 주변인 모두를 위해서 회계숫자는 정직·정확하고 균형있게 작성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 역시 안세 소속 인적자원의 회계·세무·재무·경영지식을 좀 더 증진시켜, 고객들을 위한 고급두뇌자문업무와 최고경영 컨설팅 수행능력이 향상되도록 계속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