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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레이징의 정착 통해 후원을 건강한 기부문화로 선도하다
2023년 08월 03일 (목) 16:16:45 김미주 기자 kmj@newsmaker.or.kr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갈등과 재난 앞에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김미주 기자 kmj@

국제구호란 지진이나 화산 폭발, 기근 등 자연재해나 내전 같은 인재가 발생했을 때 도움을 제공하거나 재난 예방 및 대비, 교육 등의 활동을 제공하는 일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UN과 같은 국제기구나 산하단체, NGO(비정부기구) 등이 이러한 활동을 한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고 갈등과 재해로 불행해진 국가의 재건,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erve the people Save the People’
김서준 (주)라이프워시퍼(LIFE WORSHIPER)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2017년 6월 설립된 라이프워시퍼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의 F2F 후원개발을 돕는 전문 펀드레이징 기업으로, ‘Serve the people Save the People’, ‘사람을 섬기다 사람을 구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제구호기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김서준 대표

김서준 (주)라이프워시퍼 대표는 “INGO는(International Non Governmental Organisation), 비정부기구(NGO) 또는 비영리기구(NPO)들의 신규 후원자들이 필요하다”면서 “라이프워시퍼는 이를 위해 펀드레이저들과 후원자 사이에 기부를 할 수 있게끔 서포트 하는 일을 하고 저는 그 펀드레이저들을 양성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GO는(International Non Governmental Organisation), 비정부기구(NGO) 또는 비영리기구(NPO)들의 신규 후원자들이 필요한 상황, 이에 라이프워시퍼는 귀한 펀드레이저들이 그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일을 하는 한편, 펀드레이저들을 양성하고 개발한다. 현재 서울 본사를 비롯해 수원, 대구, 대전, 광주, 창원, 울산, 전주 등 전국 각지 15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 라이프워시퍼는 펀드레이징 사업을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섬기고 구하는 일 뿐만 아니라 주사랑 공동체, 십대지기, 컴패션 등 국내 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 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들이 사회적, 정서적, 지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재정적으로 열악하거나, 자립이 되지 않은 사회적 기관들을 위해 봉사활동 및 후원도 진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는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스타트업과의 제휴로 다수의 스타트업이 짧은 시간동안 성장하는데 라이프워시퍼는 협력 기업으로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홀라이프워십이라는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홍대 지역에 정기적인 WIST 오픈 워십 예배를 진행하면서 CCM 및 문화 사역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김서준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어려운 시절 많은 아이들이 후원자의 도움을 받았다고 들었다”면서 “지금은 잘 성장해서 다른 나라를 도울 수 있게 된 만큼 펀드레이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다
서른다섯 살에 다국적 세일즈 마케팅 회사에 입사했던 김서준 대표는 단기간에 초고속 승진을 하며 오너 파트너 자리까지 오를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팀을 이끌며 남다른 성과를 거두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던 그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펀드레이징’을 알게 됐고, 이것이 라이프워시퍼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김 대표는 “펀드레이저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직업으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단체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에겐 의미가 있었다.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따라 살다 보면 생각지 못한 것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러한 김 대표의 경영철학의 영향 덕분일까.

라이프워시퍼는 전 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있으며 약자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라이프워시퍼도 현재 순수 국내에서 시작된 펀드레이징 기업 중 다른 세일즈 비즈니스 없이 오직 후원개발 펀드레이징만 전문으로 하는 기업 중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하지만 김서준 대표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김서준 대표는 “좋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펀드레이저라는 직업으로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고, NGO 단체들이 사람들에게 왜곡되지 않게 보이고 오해받지 않도록 펀드레이징을 건강한 문화로 정착시킴으로써 후원을 건강한 기부문화로 선도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라이프워시퍼가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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