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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부착세면대로 욕실 리모델링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2023년 08월 03일 (목) 16:11:21 김미주 기자 kmj@newsmaker.or.kr

최근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그 어떤 분야보다도 수출과 건축 경기는 침체되고 있고, 이에 불가피한 건축 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셀프 인테리어 및 관련 업체들의 비용 절감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미주 기자 kmj@

현대적이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이 요즘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아 단순하고 명확한 라인과 형태의 타일 세면대가 이제는 호텔 등의 상업공간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도 많이 시공이 되고 있다.

▲ 백승윤 대표

국내 최초로 타일부착세면대의 모듈화에 성공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오로바스의 행보가 화제다. 욕실 인테리어 제품 생산·시공 전문 기업 오로바스는 다년간 연구 끝에 기존 타일 부착형 세면대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세면대 프레임을 개발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오로바스가 선보인 타일부착 세면대는 일련의 공정들이 모두 수작업으로 행해지던 세면대 고사를 단일 시공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타일부착세면대의 모듈화를 이룬 제품이다. 이에 오로바스는 국내에서 2건의 기술 특허와 10건의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고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 타일부착세면대의 경우 설치시시 용접공이 투입되고 설비기사가 투입되며 마지막으로 타일시공자가 들어오는 공정을 지나야 비로소 타일세면대를 설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았다. 시공공정이 여러 번에 나뉘어서 설치가 되면 시공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비용 면에서도 부담이 된다. 또한 현장에 용접공이 투입해 프레임(하지)을 잡게 될 경우 습한 욕실에 용접부위가 노출이 되고,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사이 녹이 쉽게 발생한다. 하지만 특허기술이 적용된 오로바스 제품을 현장에 적용하면 당일 시공이 가능하고 과도한 비용을 최소할 뿐 아니라 하자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백승윤 오로바스 대표는 “세면기 프레임 표면에는 분체도료를 부착 후 고온으로 녹이는 인화도장을 하는데, 이는 도막을 형성해 일반적으로 외부 가로등 차도 가드레일에 칠하는 내구성이 매우 강한 도장법”이라면서 “습한 욕실에 오랜 시간 두어도 녹 걱정, 녹물걱정 없이 기존의 하지 작업을 완벽히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오로바스의 주요 고객은 시공사 및 인테리어 업체 및 온라인을 통한 개인 고객으로, 전국에 있는 인테리어업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욕실제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도매상에 거점을 두어 타일매장, 위생도기 매장에 유통하고 있다. 특히 품질과 현장시공 활용도면에서 크게 인정받은 오로바스는 2022년 10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이후 한 번도 매출이 떨어진 적이 없으며 계속해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최근에는 기존고객을 유지한 채 자연스레 바이럴 마케팅이 되면서 유입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도전
지금은 타일세면대라 하면 많은 이들이 알고 있지만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게 사실이다. 실제로 2년 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라오는 타일세면대 피드는 불과 20~30뿐이었지만 현재는 지금은 1.3만 피드가 올라올 정도로 짧은 시간 빠르게 바이럴 마케팅이 이루어지며 욕실아이템 중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오로바스는 포쉐린, 폴리싱 타일을 사용, 벽과 바닥을 통일감 있게 시공하는 것은 물론, 커스텀에이징이 가능한 타일세면대 프레임의 사용으로 벽, 바닥, 세면대까지 일체감 있는 레이아웃을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욕실 리모델링의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 백승윤 대표는 오로바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각 광역시 별로 거점을 두어 바이럴마케팅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리점을 개설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고급제품을 다루는 미국, 유럽, 중동국가에 수출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과 다수의 계약 및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백승윤 대표는 “타일부착세면대 프레임은 욕실인테리어자재로써 오직 수작업만으로 가능했던 타일세면대의 고급시공을 기성화 시켜 가성비 있고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필수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아이템이다”면서 “앞으로 돌, 유리 등 신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국제 박람회를 통하여 세계 시장을 겨냥하여 수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청사진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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