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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위해 총력기울이겠다”
김판순 베이스캠프요양원 시설장
2015년 05월 09일 (토) 03:45:19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가 시작된 지 오래다. 15년 전인 2000년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7.2%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그 후 10년 만인 2010년에는 두 자릿 수인 11%로 늘어나면서 우리 국민 10명 중 1명꼴로 65세 이상 ‘법적 노인’이 됐다. 지금으로부터 4년 후인 2019년에는 7명 중 1명(14%)이 65세 이상이 된다.

황태일 기자 hti@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각각 1339곳과 4897곳. 10년 사이 각각 11배와 14배 급증했다. 요양원은 신고만 하면 설립과 운영이 가능하고 요양병원 역시 일반병원보다 설립 요건이 느슨하기 때문이다. 결국 느슨한 제도는 허술한 운영과 부실한 환자관리로 이어지고 있다.

입소자들의 또 다른 가족이 되어주다
   
▲ 김판순 시절장

고령화 시대에 들어선 대한민국. 그에 따라 요양시설도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요양시설에 입소하기에 앞서 입소자의 보호자로서는 입소자체가 늘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에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요양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판순 베이스캠프요양원 시설장은 “2000여 평 규모의 대지에 건립된 베이스캠프요양원은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로 가정에서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해준다”면서 “24시간 케어서비스, 증상별 맞춤 의료서비스, 정서 지원 서비스는 물론, 잔존능력 향상을 위한 인재재활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재활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물리치료, 통증치료 등 꾸준한 건강관리는 물론 질환별 식사를 제공하는 영양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전문 의료기관의 연계를 통한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입소자들은 요양원지정협력병원의 노인전문촉탁의사의 정기회진과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전문 간호인력의 투약관리 및 치료 서비스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실과 간호사실이 구축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 원예치료, 레크레이션, 미술치료, 다도, 풍선아트, 웃음치료 등 사회복지사와 외부 전문 강사에 의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입소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연대책임제를 통한 정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김판순 시설장은 “여생을 보낼 공간은 무엇보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면서 “베이스캠프요양원은 내 집 같은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과 정성으로 섬기며 정직과 믿음으로 어르신 곁에 함께 하며 또 다른 가족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편안한 노후생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다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베이스캠프요양원은 가족의 고통을 분담하면서도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후생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김판순 시설장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과거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었던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하게 고침 받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어려울 때 많은 분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면서 “오늘도 사랑의 빚진 자가 돼 조금이라도 사랑을 필요로 하시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인생의 마지막 길,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하도록 요양원을 오픈했다”고 요양원 설립 배경을 밝혔다. 가슴으로부터 어르신들을 자신의 부모처럼 여기고 섬겨왔던 김판순 시설장. 덕분에 수많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인연이 가족이 돼 지금까지 연락하며 지내고 있을 정도다.

요양원에 우연치 않게 왔던 이가 김판순 시설장의 헌신적인 돌봄에 감동을 받아 지인들을 동원해 리모델링도 해주고 서울에서 일주일이 멀다하고 어르신들의 간식 등을 싣고 내려오고 있으며, 과거 베이스캠프요양원에서 요양을 했던 어르신들의 보호자들도 요양원을 잊지 않고 찾아온다. 해마다 고추, 들깨, 콩, 간식 등을 갖고 오며 안 오면 궁금해서 못 견디겠다는 가족들의 웃음 속에서 김 시설장은 잔잔한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지만 여전히 경영상의 어려움은 있다. 김 시설장은 “대부분 후원이나 자원봉사자들도 큰 시설에만 집중돼 있는 것 같다”면서 “작은 시설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줘 어르신들이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외롭지 않고 꽃보다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베이스캠프요양원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하나의 나눔 공동체로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 베이스캠프 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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