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12.5 화 07:24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정치·사회
     
“각 부처에 산재한 외국인력 관리 통합 방안 강구하라”
2023년 07월 09일 (일) 14:26:04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지난 6월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인력을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적·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외국인력 관리를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에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산업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프 원전, 우주 항공 등 산업분야 협력 강화
한덕수 총리는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TF를 구성해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다만 대통령실 측은 최근 화제를 모은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 등 업종이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노동 현장, 즉 산업현장과 노동현장 등 노동력이 부족해 한마디로 아우성이다. 인력 수급이 안돼 공장이 가동이 안되고 (농촌에는) 수확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며 “지금 우리나라 법, 행정체계가 이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에 조금 적절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 중소기업은 고용노동부나 농촌 계절근로자는 지방자치단체 등 부처별로 나눠져 있어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포괄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런 취지에서 나온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장기적으로 인력 수급이나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이민청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미 법무부에서 논의 중이다.

이민청은 정부 조직을 개편해야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과 총리는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장마철 풍수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동안 언론에도 보도된 것처럼, 윤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영어 연설을 통해 부산 스포 유치 가능성을 높였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서 한국과 프랑스가 원전, 우주, 항공 등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또 내년부터 양국이 유엔 안보리 상위 이사국 및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북한 핵, 미사일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방문에 대해서 이 대변인은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협의했고, 히토류 등 산업 협력과 미래 세대 교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순방성과를 요약했다.

▲ 윤석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최근 시작된 장마 대응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은 지난 6월24일 저녁 순방 귀국 직후 영접을 나온 행안부 차관에게 이미 구체적 지시를 내린 바 있다고 대통령실 측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장마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가 나지 않는 것이고, 그러려면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다”며 “도시에서는 반지하, 지하 주택에 사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먼저 챙기고, 농촌 등 지방에서는 홍수가 났을 때 외딴 지역 주민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경보 및 대피 시스템을 점검하라”고 말했다.

사우디 공사 수주에 “공동 번영의 확고한 기반”
지난 6월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가 현대건설과 50억달러(6조4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두 나라가 공동으로 번영하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현대건설이 아람코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쥬베일 지역에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두 나라가 공동으로 번영하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의 신뢰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정부와 기업은 원팀이 되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투자 규모만 6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국 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11월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 지난 3월 울산 석유단지에 9조원 규모 투자에 이어 이번 수주를 우리 기업에 발주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의 대규모 경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한 후 이루어진 정상외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NM

차성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