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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존의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다
2023년 07월 03일 (월) 00:25:05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지난 6월 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한국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2020년 말 대비 2.8%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반려 인구는 1262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경아 기자 ka6161@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뜨거운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여름은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름철은 반려인들에겐 사람의 건강관리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도 중요한 시기다. 개나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어 더위에 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물 중심의 진료 실시하는 ‘수의사계의 허준’
내친구동물병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20년 개원한 이곳은 보호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정확한 상담과 진단, 시술, 치료, 사후관리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첨단 의료 장비와 선진 진료 시스템, 쾌적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내과·외과·영상의학과로 구분해 동물 중심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동물의 질병과 특이 사항 등을 고려해 처방한 약 복용법을 보호자에게 상세히 알려주며 반려동물에게 가장 적합한 간식과 사료를 처방한다. 또한 동물보건사(국가자격증)들로 구성된 전문 인력들이 아픈 동물들을 섬세하게 돌보고 수술 후 집중 케어가 필요한 경우 필수 치료 기능이 탑재된 동물용 인큐베이터(ICU)에 두고 특별 관리한다.

▲ 김광훈 원장

ICU에는 주변 환경 변화에 예민한 동물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저조도 조명이 설치돼 있고 온습도, 냉난방, 산소·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이 가능해 동물의 신체 회복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내친구동물병원은 개원 3년 만에 ‘믿을 수 있는 병원, 내 가족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란 타이틀을 거머쥐며 타 지역에서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내원 반려동물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김광훈 내친구동물병원장은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룬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에는 높은 동물병원의 문턱, 인터넷에 널린 불확실한 정보 등 수정해야 할 정보들과 바로잡아야 하는 과제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내친구동물병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상담 시스템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존중하고 상호 간 소통의 장을 활짝 열어 놓은 의료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광훈 원장은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의 질병에 대해 설명할 때에도 복잡한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관련 의학 지식을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써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이야기해주고자 한다. 아울러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의 마음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보호자가 김 원장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과 보호자 입장에서 진료하는 김 원장은 반려동물 보호자들로부터 ‘수의사계의 허준’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끝까지 책임지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받아들여야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동물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때문에 서식 환경이나, 먹이, 질병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반려견의 경우 과거에는 대부분의 수명이 10세 미만이었지만 지금은 사료의 발달, 수의학의 발전, 수술 등 전문 치료장비가 등장하면서 평균 수명이 13~15세로 증가했다. 그만큼 보호자들의 장기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광훈 원장은 “처음에는 예뻐서 키우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손이 가는 것 때문에, 혹은 병이 들어 치료에 필요한 비용 때문에 유기되는 경우가 많다”며 “10년을 키워도 끝까지 책임지는 마음으로 새 식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렵고 두렵다는 병원의 선입견을 지우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존의 ‘반려동물 문화’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광훈 원장은 지금까지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구축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동물병원 개원을 준비하는 후진들을 위해 상담 기술, 인력 관리 등 동물병원 운영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수의사용 도서와 동물 질병, 예방에 관한 지침서도 출간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병원이 성장한 만큼 의료시스템 고도화·선진화에 최선을 다해 문턱은 낮추고, 수준은 한 차원 높이는 내친구동물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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