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4.23 화 17:57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피플·칼럼
     
“부드럽고 강하게,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
2023년 07월 03일 (월) 00:22:24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위상이 높아진데다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 세계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종주국으로서 태권 세계화에 힘을 기울이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지역사회 깊숙하게 태권의 뿌리를 내리는 일이다.

황태일 기자 hti@

우리나라 성인 중 절반 이상이, 성인 남성의 80%가량이 태권도 수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기원과 성남시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0∼21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태권도에 관한 국민 인식과 태권도의 사회적 역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응답자의 56.7%가 태권도 수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84.6%는 태권도가 예절교육과 인성 함양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성장촉진과 인성교육 병행하는 태권도 교육 실시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소재한 유강태권도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강태권도는 안전하게 운동하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차별화된 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개인 수준에 맞춰 탄력적으로 태권도를 지도하는 유강태권도는 “외유내강, 외적으로는 부드러우면서도 내적으로는 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과 자신감, 리더십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 김민승 관장

특히 소수의 엘리트 태권도가 아닌 도장의 모든 아이들이 평준화된 실력을 갖도록 태권도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품새, 겨루기, 시범 등 3대 종목을 균형있게 가르친다. “태권도를 잘하고 못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바른 마음가짐과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민승 유강태권도 관장은 태권도장, 학교, 가정에서 아이들이 일관된 태도를 보일 수 있도록 성장촉진과 함께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태권도 교육을 실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유강태권도의 가장 큰 강점은 매 타임별 유치부 및 수준별 분리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유강태권도에서는 현재 80평 1관과 40평 2관에서 각각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유아와 아동기의 어린이들은 성장 속도가 각기 다를 수 있기 때문. 다수의 사범과 보조 교사들을 배치함으로써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물론, 특히 쾌적한 환경 및 분리 수업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젊은 학부모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김민승 유강태권도 관장은 “똑같은 수업을 진행하더라도 참여하는 아이들 개개인의 성향은 전부 다르다”면서 “때문에 약점은 보완하면서 강점을 살리고, 개개인에 맞춰진 태권도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컨트롤할 줄 알고 미래를 바르게 개척해나갈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지도해온 김민승 관장은 단순히 성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전과 경험을 쌓기 위해 전국 혹은 시 대회에 아이들을 꾸준히 출전시키고 있다. 성적을 목표로 출전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강태권도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유품자 100여 명이 모두 출천한 지난해에도 전국대회 입상 및 우수도장상,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유강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김민승 관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태권도 교육, 올바른 태권도장 문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오래 갈 수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들에게 바른 삶 인도하는 스승이 되어주다
매년 교사가 바뀌는 학교와 달리 태권도장의 경우 아이들에게 평생 스승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김민승 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가 매일 수업을 진행하며 낮에는 유치부와 저학년, 저녁에는 고학년과 중등부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민승 관장은 “요즘 문제가 되는 촉법소년 시기에 맞춰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의 가치관을 잡아줄 수 있는 학원으로 태권도장만한 곳이 드물다”면서 “선생보다는 스승으로서 아이들에게 바른 삶을 인도하고 스승과 제자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강태권도는 단순히 태권도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인성교육, 나아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까지도 선사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말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의 단체생활 적응 및 자립심, 사회생활에 필요한 규칙과 질서를 익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추억까지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통 유리벽을 설치해 학부모들이 언제든지 아이들의 태권도를 수련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학부모님 공개수업을 통해 평상시 수업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면서 유강태권도만의 교육적 가치를 부모님들과 함께 소통해나가고 있다.

김 관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태권도를 통해 느끼며, 세상을 부드럽게 살아가는 지혜와 세상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 그리고 “유강태권도장만의 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NM

황태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