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11.28 화 15:36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정치·사회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우주강국 G7 진입 쾌거”
2023년 06월 07일 (수) 15:51:21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외교 슈퍼위크’로 불렸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숨 쉴 틈 없이 빡빡했지만 보람도 컸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지난 5월23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21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글로벌 중추국가, 글로벌 책임국가, 글로벌 기여국가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수행해야 할 외교, 그리고 국익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G7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각이 사뭇 달라졌음을 실감했다. 정의롭고 책임있는 리더십은 국제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일 안보협력의 강화 필요성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19~21일 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해 식량, 보건, 기후, 법치 등을 주제로 한 확대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기여 방안을 밝혔다. 또 회의 기간 중에 일본, 영국, 호주,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코모로, 우크라이나 등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했다. G7 전후로는 한국을 양자방문한 캐나다, 독일, EU와 양자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등 이번 정상 외교의 방향성을 ▲안보 ▲경제 ▲글로벌 아젠다에 대한 기여와 책임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가장 시급한 안보 문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차단하고 억지하는 것”이라며 “제가 지난 국빈 방미 때 바이든 대통령과 채택한 워싱턴 선언도 바로 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포함한 국제법과 규제규범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특히 이번 G7 회의를 계기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안보협력의 강화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연대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 구축과 경제 재건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최대한 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제 분야의 성과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G7 외교의 또 다른 과제는 경제분야다.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뛰었다”며 “공급망 안정, 핵심광물 확보와 같은 경제 안보 분야, 바이오와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각 정부 간에 탄탄한 협력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변화’가 핵심”이라며 “독일 숄츠 총리가 언급한 ‘디리스킹’(de-risking)도 특정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는 다변화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 보유국인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와의 양자 회담, 소부장 강국인 일본, 독일과의 양자 회담은 우리 공급망을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한국의 기여와 책임 의지를 천명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식량 보건 기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탈탄소 에너지 전환 가속화 ▲그린 에너지 협력 등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안전하게 활용하기만 하면 원자력은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그린에너지”라며 “원전 시공·운영 능력을 극대화하면서 탈탄소 에너지 전환 대열에 나서는 국가들과 국제적 원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지난 5월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를 향해 날아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리나라가 우주강국 G7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공개한 공식 메시지를 통해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미국·프랑스·일본·러시아·중국·인도 밖에 없다”며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는 8개 실용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것으로 1개의 실험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2차 발사에서 엄청나게 진일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진과 기술자 여러분의 노고를 국민과 함께 치하하고 축하드린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메시지 외에도 페이스북에 “우리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땀과 열정이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적었다. 또 “누리호에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실제 위성도 들어있지만 3개의 위성은 우리 스타트업의 손에서 탄생해 의미가 더욱 남다르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누리호 3차 발사에 탑재된 위성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지난 2017년부터 240억원을 들여 개발한 차세대 소형 실용 위성 2호다. 위성에는 주·야간에 관계없이 지상을 촬영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SAR)가 장착됐다. 이번에 쏘아올린 위성은 향후 2년 간 고도 550㎞ 높이 궤도를 돌면서 북극 해빙 변화와 지구의 허파인 대규모 산림 생태, 해양 환경오염을 탐지할 예정이다. NM

차성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