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跆拳道)는 우리나라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하는 운동으로, 손과 발 등을 이용해 차기, 지르기, 막기 따위의 기술을 구사하면서 공격과 방어를 한다. ‘태’(跆)는 발로 뛰고 차는 것을, ‘권’(拳)은 주먹을, ‘도’(道)는 철학적인 태도 및 생활방식을 뜻한다.

황태일 기자 hti@

태권도는 발차기 위주이기는 하지만 품새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발, 주먹뿐만 아니라 팔꿈치, 무릎 등 모든 신체 부위를 사용하는 무도이다. 태권도를 수련하는 중에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예를 지키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바르고, 정직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정지윤 안성 용인대 정도 태권도 총관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지윤 관장은 안성에서 19년째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며 안성시 청소년들의 건강 유지 및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태권도는 전 세계적으로 ‘K-보육’으로 물릴 만큼 인성교육으로 특화된 상황이다. 정지윤 관장 역시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정직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사회에 나아가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안성시 태권도 협회 사무국장,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예체능분과위원, 안성 2동 주민자치회 위원,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 등의 활동 및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겸비시키기 위해 많은 연구와 지도를 하고 있다.

▲ 정지윤 총관장

정지윤 용인대 정도태권도 총관장은 “태권도 지도자를 하며 제자들이 태권도 수련을 통한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의 5대 정신을 교육하고 습득하게 하고, 학교 및 사회에서 올바른 사람으로서 인정을 받고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하는 모습을 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성공을 하던 실패를 하던, 기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조언을 구하고 상의를 하기위해 제자들이 찾아오고 대화를 통하여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당차게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안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용인대 정도 태권도는 실력이 출중한 많은 지도진이 포진해있다. 이를 바탕으로 불의에 타협이 없으며, 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더욱더 많이 약하게 대하는 자세를 유지하며, 태권도 및 체육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에 힘을 쏟은 결과 정도 태권도 출신들은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정지윤 관장은 “정도 태권도는 앞으로 태권도 및 체육을 전공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자들에게 경험과 기술 습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태권도 정신과 육체를 기반으로 한 인재들이 사회에 나아가 큰일을 할 수 있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체육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태권도의 보급 및 저변 확대 위해 끊임없는 노력 기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해줄 수 있는 모든 부분을 파악하고 확인하며,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고자 한다.” 태권도의 수련과 보급 및 저변을 확대하는데 있어 훌륭한 장수가 되기 위해서는 문무가 겸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과 학식을 다져온 정지윤 관장. 그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천하며 스스로가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한다. 안성시에서 주최 주관하는 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한 행사에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에서 매년 어린이날 진행하는 가족추억만들기(가족사진찍어주기) 무료 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도 자원봉사하는 것은 물론, 안성2동주민자치회 위원으로써 시민을 위한 불우한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 계발 및 봉사를 하고 있으며,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체육발전을 위해 회의를 하고, 지자체 건의를 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봉사도 펼치고 있다. 또한 배고픈 가정에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불우한 이웃을 위한 라면을 기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정 관장은 태권도 및 체육 분야의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여 제자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여러 연구를 하며, 안성시 태권도 및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위해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및, 지도자 연수를 자체 기획하여 운영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 체육발전과 저소득층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 관장은 “지속적인 체육관 지점 확장을 통하여 아이들이 참된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태권도 및 체육지도자가 가지고 있는 많은 지식을 가르치며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 장애인 태권도 협회 기술전문위원, 시흥시 복싱연맹 자문위원, 한국킥복싱 총연맹 기술위원장, 대한 종합격투기연맹 심판위원, 한국 태권도 경영자 연맹 심판위원, 세계 프로태권도 총연맹 경기분과 위원장, 한국 구명구급협회 용인시 지회 이사, 한국무예진흥원 경기분과 부위원장, 안성시 태권도협회 이사,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청소년위원회 부위원장, 한국 청년지도자 연합회 안성시 지회 정회원, 대한태권도협회 시상분과 부위원장,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 학술문화분과 이사 및 체육친목분과 이사, 안성시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한 정지윤 관장은 현재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 체육학 교수, 한경대학교 체육학 외래교수, 안양대학교 학점은행제 체육학 외래교수, 행정안정부 사회안전진흥원 범죄예방감시단 상임이사, 한국구명구급협회 상임이사, 안성시 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 예체능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합기도협회장 감사장, 대한권도협회 감사장, 한국킥복싱협회장 공로상, 용인대학교 무도학과장 감사장, 시흥시복싱연맹회장 감사장, 예원예술대학교 총장 공로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