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4.12 금 12:02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경제·CEO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발전기를 공기 발전기로 바꾸어나가겠다”
2023년 06월 07일 (수) 13:20:52 김정은 기자 kje@newsmaker.or.kr


올해는 서울에서 벚꽃 개화를 관측하기 시작한 1922년 이후 두 번 째로 빠른 개화를 맞으며 사상 처음으로 3월에 벚꽃축제가 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벚꽃은 평년보다 12일이나 빨리 만개했고 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들의 개화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김정은 기자 kje@

이상고온과 적은 강우량으로 전국 산불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산불이 전년 동기대비 19.45% 증가함으로써 10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른 봄꽃 개화, 가뭄, 홍수, 산불 등 빈번한 기후재앙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런 속도라면 2월에 벚꽃축제를 맞이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 같은 현상들은 이상기후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인류의 모든 에너지 대체할 수 있는 공기발전기 기술
올해 3월은 서울 기온이 116년 만에 가장 더운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기온이 9.8℃로 최고 기록이었던 2021년 9℃에서 0.8℃ 올라간 수치이다. 또한 지난 3월 31일은 전국 낮 최고 기온이 18~27℃ 오르내리며 역대 3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들은 이상기후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대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면서 지구온난화는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남식 ㈜엔오엔그리드 회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주남식 회장은 세계 최초의 공기발전기 기술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여 년 전 자동차 가솔린 엔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하던 중 투입된 연료보다 높은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공기발전기의 원리를 발견한 주 회장은 세계 최초의 공기발전기 기술 개발에 매달려 왔다.

▲ 주남식 회장

주남식 ㈜엔오엔그리드 회장은 “공기발전기 기술은 열을 배출하는 장치가 없이 공기의 기압차만으로도 전기를 생산하는 자연현상인 토네이도의 원리에 착안한 것”이라며 “토네이도의 원리를 이용해 저압의 진공상태를 만들어 순간적으로 공기가 유입되는 토리첼리의 진공상태를 만들어 전기로 바꿀 수 있는 에너지발생 시스템을 통해 전기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냉각 원리가 적용되어 동력이 추출되고 남은 공기가 급격히 식으면 물이 생기는데, 이 물을 냉각수, 냉매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후 일반 물처럼 재활용할 수 있어 전력과 수분공급이 동시에 필요한 사막 개조와 녹화사업에 진정한 지속 가능형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공기발전기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인류의 모든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기발전기의 에너지원은 174PW에 달하는 대기권 안의 태양열에너지로부터 온다. 전체에서 쓰는 전력은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 총량의 1/63,500뿐인 2.74TW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는 태양이 살아 있는 한 무한히 공급되는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환경에 위협적인 온실가스나 방사성 폐기물이 없고, 설치지역과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신개념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주남식 회장은 “공기발전기의 생산비용은 태양광 발전의 1/20, 풍력발전의 1/30 수준에 불과해 원가도 획기적으로 낮췄다”며 “3kw의 전기를 30년 동안 사용할 경우 한국전력의 전기료는 5천만 원, 풍력발전은 8천만 원, 태양광은 1억 5천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공기발전기에서는 99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피력했다.

▲ 싸이클로전동차동감속기

공기발전기 상용화 통해 신개념 그린에너지 개발
최근 공기발전기는 대외적으로도 그 잠재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주남식 회장은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함께 2019년도 알키미스트프로젝트의 에너지 분야 신규지원과제에 도전했으며, 지난 2019년 정통부가 주최하고 한전이 주관하는 ‘Energy×Security 해커톤’ 프로젝트에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초분산 전력시스템구축’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현재도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주남식 회장은 “인류 역사상 공기에 포함되어 있는 열을 추출해 새로운 전기 에너지로 만드는 발상은 지금껏 없었다”면서 “머지않아 ‘원전 대신 공전’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 회장은 공기발전기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싸이크로맨, 전동윈치, 전동장선기 등 공기발전기를 적용할 무충전 전동공구를 출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주 회장은 “공기발전기가 상용화되면 전력 사용 편의성이나 경제성 면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발전기를 공기 발전기로 바꾸어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기열에너지는 그 어떤 신·재생에너지보다 적은 투자비용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새로운 개념의 그린에너지로 대한민국을 세계 1등 국가로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NM

▲ 전동가진기(바이브레이터)
김정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