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부터)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제공=SH공사)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홈앤쇼핑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주거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SH공사는 홈앤쇼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7일‘긴급임시주택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소유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임시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재단은 긴급임시주택에 입주하는 아동 주거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기부금 등을 지원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SH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했음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동 주거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