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태경C&S 김영삼 부사장이 미용기기 개발 및 유통 기업 BCD인터내셔널 부산지사 대표로 전격 영입됐다. BCD인터내셔널은 (주)태경C&S에서 개발한 의약외품 ‘헤어그린’과 발모 촉진기 ‘자기장 브러쉬’의 판매 지원을 위한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에듀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체결하며 미용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도약하고 있다.

▲ 헤어그린 제품은 모두 무궁화 사포닌을 주성분으로 토너, 에센스, 샴푸, 브러쉬별로 제품을 만들었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 중국에서 세계특허를 획득하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 폴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특허상을 수상하며 국내 발모 기술력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로 세계특허를 받은 ‘헤어그린’
1995년 (주)태경C&S이 탈모예방, 양모 및 발모촉진 제품인 헤어그린을 선보였다. 이후 한국과 미국, 프랑스, 중국에서 세계특허를 획득하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 폴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특허상을 수상하며 국내 발모 기술력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 기술의 핵심은 무궁화 사포닌이다. 무궁화에는 단 1ppm(0.1g/1L)만으로도 세포재생효과를 내는 40가지 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 방지에 효과적이고 양모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하수오, 대두, 호호바오일 등 천연 한방 생약재 32가지를 배합해서 토너, 에센스, 샴푸, 브러쉬별로 제품을 만들었다.
김영삼 대표는 “헤어그린 토너와 샴푸로 임상한 결과 6주 만에 94.8%의 유효율이 나타났다”며 “여기에 진피 내 모근을 강화할 수 있는 ‘자기장 발모 촉진용 브러쉬’를 병행하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동용 브러쉬는 분당 수천 번씩 미세 진동하는 빗살 끝에서 헤어토닉, 자기력, 원적외선이 방출되고 음이온 효과가 두피로 직접 주입되기 때문에 경직된 두피의 이완을 촉진시키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헤어그린과 탄산수로 클리닉 본연의 콘셉트에 주력
이러한 헤어그린만의 독자적인 제품이 탄산수 미용 제품으로 알려진 BCD인터내셔널과 만나면서 ‘샤론탄산클리닉’이라는 뷰티 콘셉트가 완성됐다. 총 3스텝으로 진행되는 샤론탄산클리닉은 1스텝에서 탄산수 기포로 두피 자극 및 혈액순환 촉진을 돕고 모공의 각질, 피지, 노폐물을 제거한다. 2스텝에서는 헤어그린 토너와 자기장 브러쉬로 두피를 충분히 마사지 하고 3스텝에서는 1초당 3만 번의 고주파 파장의 혈류로 두피와 피부를 리프팅으로 마무리 한다.
김영삼 대표는 “샤론탄산클리닉으로 2014 서울국제발명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자부하며 “먼저 BCD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작은 행복 헤어숍에서 시범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교육 및 제품과 기기 유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BCD인터내셔널에서는 탈모 인구 천만시대인 시점에서 미용인들에게 성장 동력이 되어줄 샤론탄산클리닉의 활성화를 위해 헤어그린 샴푸와 토너를 20세트씩 2년간 사용 시 250만원 상당의 미용 탄산수기를 무료로 설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김영삼 부산지사 대표는 “무궁화가 두피 클리닉 이상의 의미를 가진 국화(國花)인 만큼 교육 사업도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있었다”며 “30년 가까이 미용업계에 종사한 전문 미용인이자, 교육 사업에도 관심이 많은 김영훈 대표를 만나면서 에듀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인 에듀테인먼트 사업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미용 수익금으로 독도와 무궁화를 알리는 에듀테인먼트 사업 실시
김영삼 대표는 BCD인터내셔널 김영훈 대표의 영입 제안으로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 원래 초등학교 교사였던 김영삼 대표는 “무궁화가 중국 의학서 산해경과 본초강목,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는 만큼 두피 클리닉에 뛰어나다. 하지만 무궁화가 두피 클리닉 이상의 의미를 가진 국화(國花)인 만큼 교육 사업도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있었다”며
“30년 가까이 미용업계에 종사한 전문 미용인이자, 교육 사업에도 관심이 많은 김영훈 대표를 만나면서 에듀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인 에듀테인먼트 사업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애국정신의 국가적 상징인 무궁화를 김영삼 대표가, 생태환경 인식과 영토 보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독도 교육을 김영훈 대표가 맡아 제작 지원하고 있다. 이는 박종국(KUMA) 마술 연출가에 의해 연극, 뮤지컬, 마술쇼 등 형식으로 내달 8월부터 학교 및 교육기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술 독도 생태도감, 해양 생태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제작 지원했던 영화 ‘철남’은 칸 국제영화제 단편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며 국내외 영화제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 (왼) 김영삼 BCD인터내셔널 부산지사 대표가 무궁화 사포닌을 주성분으로 한 헤어그린 샴푸를 (오) 김영훈 BCD인터내셔널 대표가 무궁화에서 도안한 립스틱 아쿠아 트리트먼트 매직기를 들고 있다.

김영훈 대표는 BCD인터내셔널이 제작한 ‘립스틱 아쿠아 트리트먼트 매직기’의 개발 배경에 대해서도 “무궁화의 중심부에 감도는 오묘한 붉은 빛을 차용해서 커버를 제작했다. 또 유무선 충전식으로 만들어서 스타일 연출과 휴대에 편의를 도왔다”고 설명하며 “모티브가 무궁화인 만큼 기기 성능도 최우수로 높이기 위해 방수 효과가 뛰어나고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하는 나노 테프론 코팅된 발열판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립스틱 아쿠아 트리트먼트 매직기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여기에 역사적 주제의식과 이야기를 가지고 헤어 매직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김영훈 대표는 “앞으로도 미용 수익금을 콘텐츠 개발에 사용해서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주제를 의미 있게 펼쳐 나가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 애국정신의 국가적 상징인 무궁화를 김영삼 대표가, 생태환경 인식과 영토 보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독도 교육을 김영훈 대표가 맡아 제작 지원하고 있다. 이는 박종국(KUMA) 마술 연출가에 의해 연극, 뮤지컬, 마술쇼 등 형식으로 내달 8월부터 학교 및 기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술 독도 생태도감, 해양 생태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