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도 서울시의회 의원(도시계획균형위·더불어민주·은평2).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의회가 체계적인 실태파악을 통한 분야별 청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병도 의원(도시계획균형위·더불어민주·은평2)이 대표발의 한‘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18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서울시 청년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청년실태조사를 통한 기본·시행계획에 반영하는 절차를 분명하게 표시했다.

고용·주거·교육·문화 등 분야별로 청년실태를 조사하고 위탁근거 규정·예산지원 근거·조사내용 공개를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청년정책 추진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분야별로 특화된 청년정책 시행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수요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도 의원은 미래청년기획단 주관의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서울시 청년정책, 자립준비청년 지원, 청년자살률 증가 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서울시 청년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 의원은“이번 개정안뿐 아니라 최근 개정한 청년기본법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6월 중 추가 입법을 고려하고 있다”며“사회발전과 성장의 동력인 청년층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