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 거의 종식되면서 그동안 각국간 교류가 제한되어 있떤 왕래가 활발하게 재개되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비롯한 국제정세가 불안정하고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국은 생존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경아 기자 ka6161@

주한 온두라스 명예영사를 맡고 있는 문용조 국제교류발전협회(International Interchange Development Association·IIDA) 회장은 대한민국과 온두라스를 위해 가교 역할을 활발하게 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남미의 ‘온두라스’를 주목하라!
온두라스는 중앙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나라로, 16세기 초 에스파냐에 정복되었고 1539년 이후 과테말라 총독의 지배를 받았으며 1821년 독립했다. 1823년에는 중앙아메리카 연방에 가맹했다가 1833년 연방붕괴 후 분리독립했다. 2022년 초 새로운 대통령 시오마라 카스트로 정권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부패와 무능으로 힘들어했던 온두라스 국민들을 위해 대만과의 외교를 단절하고 중국과 새로운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등 다양한 개혁노선을 강구하고 있다. 첫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과거 대통령 영부인으로서 대통령을 내조했던 경험과 부패와 범죄예방을 위한 사법체계 개혁, 과감한 외교관계 변화는 새로운 온두라스의 미래를 기대한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온두라스 새정부 시작 이후 첫 공식 대표단으로 Cindy Larissa Rodriguez Mendoza 외교부 차관이 4월 13일 방한하여 새 정부의 외교 정책을 알리고 한국과의 더욱 활발한 교류 증진을 원하고 있다.

▲ 문용조 회장

특히 낙후된 의료체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각종 의약품과 의료장비, 응급처치 시스템의 도움을 요구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온두라스 명예영사인 문용조 회장은 수년 전부터 온두라스 발전을 위해 한국기업의 투자 유치와 각종 자원수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와 학생복, 생필품, 학용품 등을 다양하게 기부하면서 현지를 방문하여 도움의 손길을 주곤해 온두라스의 현지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외교부 차관과의 만남의 시간에는 온두라스에서 절실히 필요한 엠뷸런스를 우선적으로 기부하고, 광산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기업 진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업무 시스템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한국의 따뜻한 자원과 관심이 모아진다면 양국간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새로 시작된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의 훌륭한 지도력으로 부패와 가난이 종식되어 국제사회에 영향력 있는 국가로 발돋움할 것이다. 새로운 중남미 국가의 중심국으로 온두라스가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

태국, 인도, 몽골에 지부 설치하여 교류를 확대하다
세계 각국에 국제교류협회 지부를 두고 대한민국 홍보와 기업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 평화 활동을 하고 있는 문용조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되었던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4월에는 몽골을 방문하여 국제교류발전협회 지부 설치와 회장을 임명하고, 한국어 및 문화교류 시스템, 비즈니스 연결 시스템을 울란바토르에 설치하였다. 1차로 암환자 수술을 위해 명지병원에 연결하고 건축가설재 수출 여섯 컨테이너를 성사시켜 시작은 작지만 앞으로 많은 기업과 단체가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 최대 관광국 태국에는 4월 2일부터 10일간 방문하여 방콕에 IIDA센터를 구축하고 파타야에는 IIDA Super Women club을 설치하여 한국기업의 다양한 아이템을 수출하고 의료관광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타이항공과 조종사 양성 항공사인 BAC 회장 Steven, World Medical Hospital 회장 Adisorn patradul과 협력하여 한국 기업을 활발하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파타야 케이몽콜 힐링단지에는 한국의 의료관광과 뷰티케어, 헬스케어, 화장품, 건강상품 등 다양한 분야를 홍보하고 수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 중에 있어 태국 진출이 더욱 기대된다. 인도 또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 Gagaan nalik이 인도 IIDA 지부장을 맡기로 하였으며 인구 대국의 인도시장에 대한민국의 기업진출 주선과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시스템을 만들어 평화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세계 각국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빈곤퇴치, 인권운동을 비롯한 평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용조 국제교류발전협회장의 더욱 멋진 활동을 기대해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