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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독특한 감각과 화풍으로 작품에 치열한 삶과 인생 담아내다
2023년 05월 05일 (금) 22:32:28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예술은 감정과 의지에서 탄생된다. 우리들이 바라는 행복한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예술이다. 현대인들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또 생각하는 즐거움을 주는 예술을 즐기며 누리고 있다.

이경아 기자 ka6161@

예술은 자기실현을 경험하는 좋은 통로가 된다. 창작이든 감상이든 예술은 스스로 자신의 삶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돈도 권력도 안 되는 예술이 필요한 이유이다.

예술만이 줄 수 있는 순수한 열정과 생명력을 전달하다

▲ 임경숙 화백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임경숙 작가는 현대 한국이 낳은 천재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 플레리드라 뻑뜨 뎃생과 의상학교를 졸업하고 죠르즈 샤레르 교수에게 사사한 임경숙 작가는 지난 1985년 아시아여성 최초로 퐁피두센터에서 2차례 초대 패션쇼와 퍼포먼스를 했고, 유럽 아카데미 예술협회에서 동메달을, 오사카전·이태리전·스위스전 로마전 등에서 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언론사가 주최한 전시에서 반구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31차례 개인전과 100회가 넘는 세계 각국 단체전을 참가하며 역량을 발휘해온 그는 특히 미국 시카고박물관 단체전과 뉴욕 플러싱 타운홀 개인전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찰스황태자 왕위즉위식 기념 초대 10인전과 일본 모리아트기획 3년간 순회개인전도 가졌다. 작년에는 K앤P화랑 초대 뉴욕과 L.A단체전, 두바이 아트페어전에 참가했으며, 23년 일본 치바모리아트 초대전도 참가했다.

임경숙 작가는 지난 40여 년간 화업에 몰두하며 사랑과 축복을 주제로 작품을 구상하고 치열한 삶과 인생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과 화풍으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를 통해 그는 인생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삶의 본연의 모습이 무엇인지 사랑을 갈구하는 인간의 솔직한 감정과 자신의 감정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임경숙 작가는“내 안에 잠재되어 있지만 보통 때나 일상에서는 활용을 하지 못하고 인지 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내 안의 무엇을 끌어내어 가장 강력하게 솟구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원초적인 그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요소로 따뜻한 위로가 아닌가 싶다”고 밝힌 바 있다.

▲ 임경숙 원작 축복하는 새를 빛글림에서 제작한 영상이 인천국제공항과 시청앞, 베트남 롯데호텔 전광판에 뜨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축복과 그리움·포옹 등이 주제를 작품을 통해 드러내며,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선을 작품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임 작가는 “전세계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과연 예술이 어떤 감동과 무슨 위로를 줄 수 있는지 자문해 본다”며 “아무리 어둠이 깊어도 내일의 태양은 떠오르듯이 예술이 밥이 되지 못하고 특효약이 될 수 없다 해도 예술만이 줄 수 있는 순수한 열정과 생명력으로 세상에 외쳐본다”고 전했다. 이어 “축복하고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따뜻한 감성과 마음을 감사한다”며 “살아있어서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배려와 동행으로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3불’ 바탕으로 뜨거운 예술 철학과 열정 발휘

“돈키호테가 되어 노력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불가능한 것에 대한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고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관객들이나 대중들한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이다.” 어려서부터 예술가를 꿈꿨다는 임경숙 작가. 그는 7살부터 노을을 보러 다니거나 사색을 즐기는 등 이미 예술가의 천재성을 보였다. 또래아이들보다 뛰어난 감수성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는 예술가’가 되겠다는 꿈을 소망했던 그는 20대가 되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세상에 나아가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실행력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도전을 하였으며 수많은 인생의 굴곡에서도 굴하거나 피하지 않고 부딪쳤다. 프랑스 파리 프레리드라 퍽뜨 의상과 데생학교를 졸업하고 코스튬 떼아뜨르 연극의상학교를 수료하며 예술가로서 실력을 쌓고 연구를 하며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임경숙 작가는 죠오즈 샤레르 교수에게 판화를 배워 학구열을 불태웠다.

‘불꽃의 노력을 하자, 불굴의 노력을 하자, 불가능 할 정도로 노력을 하자’는 ‘3불’을 바탕으로 뜨거운 예술 철학과 열정을 발휘해온 그는 파리8 대학 그룹전에서는 프랑스 젊은 디자이너 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데 이어 1984~85년에 패션쇼를 3차례나 진행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임경숙 원작 축복하는 새를 빛글림에서 제작한 영상이 인천국제공항과 시청앞, 베트남 롯데호텔 전광판에 뜨고 있다. 임 작가가 예술을 습득하기 위해 바친 세월만 16년, 지금도 의상, 판화, 도자기, 천연염색에 이어 독서를 하루 10시간씩, 7년을 넘게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문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그는 <혼자 사는 여자>, <배꼽에 바람을 넣고>, <천권의 책을 읽어야 아송이처럼 시인이 된다> 등의 저서와 시집 <나는 생을 노래하네>, <아름다운 세상, 가슴에 품고 싶어서>, <나도 한 번쯤은 사랑의 송곳에 못 박혀>와 전시회에 맞춰 펴낸 그림 시집 <그리움의 수혈을 거부합니다>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임경숙 작가는 “다방면에서 자신의 적성을 살리려면 ‘한 곳을 깊게 파면 멀리까지 깊게 파지 못한다’”면서 “장자의 말처럼 내가 딛은 땅이 나를 서있게 해준다고 해서 그 발만 남기고 파면 그곳 또한 무너진다. 다른 땅이 서로 지탱해주고 있기 때문에 내가 서있을 수 있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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