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사회현상에서 불확실한 미래와 예고된 경제불황,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일상을 침범한다.  때로 불안감을 유발할 요소가 없는데도 엄습하는 불안감으로 벼랑 끝에 선 기분이거나 답답해서 숨이 막히고, 일에 집중하기 어렵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다양한 심리장애로 심화되는 불안을 해소하는 해법 중 하나로 ‘명상’이 떠오르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명상을 규칙적으로 하면 뇌에서 행복 물질이라는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초조·불안·스트레스를 인지하는 뇌 부위 활동이 감소하고, 평안과 행복을 느끼는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규칙적으로 명상하는 사람은 집중력이 높아지고 창의력이 증대한다. 스트레스가 줄고 평상심을 회복하며 대인 관계도 좋아진다고 과학자들은 뇌를 스캔하는 MRI나 임상 연구를 통해서 증명하고 있다.

명상을 통한 기 에너지의 순환으로 심신의 건강 증진

박노경 나봄코퍼레이션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나봄코퍼레이션은 박노경 대표가 오랜 기간 수련을 통해 개발한 명상법과 25년간 한국수련 문화를 미국에 전파하고 한국에 돌아와 봉사를 하겠다고 나선 원장과 함께 설립한 곳이다. 현재 서울역 10번 출구 인근에 소재한 나봄코퍼레이션은 명상사업부인 나봄선도명상원을 운영하며 도심 한 가운데서 명상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건강을 되찾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박노경 대표

박노경 나봄코퍼레이션 대표는 “나봄선도명상원 명상법의 에너지가 널리 펼쳐져 많은 분들이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면서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긴장과 불안 속에서 불건강한 삶을 명상으로 이완과 평안을 찾고 몸의 균형과 평정을 찾아 자연친화적인 치유로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늘날 현대인들의 우울증을 비롯한 많은 마음의 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생각의 ‘과식(過食)’이다.  마치 너무 창을 많이 띄운 컴퓨터가 느려지다 제대로 작동을 못 하듯이, 사람들의 ‘생각의 과부하’는 탈진과 불안, 삶에 대한 만성적인 불만으로 이어지며 결국 고장 난 컴퓨터처럼 작동을 멈추게 된다. 이에 박 대표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에 집중하면 다른 생각에 빠지지 않고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하여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고 강조한다.  박노경 대표는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호흡으로 들이 쉬어 모으는 레드홀 만들기, 그리고 느리고 편안하게 천천히 면면하게 들이쉬고 미미하게 내쉰다.”면서 “그렇게 기를 모아 축기하여 정충하고 보정하며, 기감을 느끼고 기를 순환시키면서 운기로 조화를 이루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노경 대표에 의하면 호흡을 통해 운기가 조화를 이루면서 종합방편으로 절동작 수련, 회로 수련, 음성주문수련, 마음수련, 명상을 하는 선도수련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회로 수련은 기의 감각을 느끼고 기 에너지를 순환 운기하며 인체의 에너지를 심기혈정으로 몸의 물질체와 기의 유체가 에너지체로서 상호 결합되어 조화롭게 상생하는 건강한 에너지 흐름을 형성하고 활성화시켜주며, 자신이 내는 소리 진동으로 하는 만트라 음성주문수련은 주파수 공명 자가 파동 치유 능력을 얻게 한다.  박노경 대표는 “신체의 각부 장부와 조직, 기관들 역시 물질 집합체로서 고유의 건강한 진동을 갖고 있다”면서 “인간은 스스로 소리를 내어 온몸으로 파동을 느끼고 그 파동에 실려 있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조화로운 파동 에너지를 증폭시켜 공명 활용하여 심신의 건강을 증진 시켜준다”고 부연했다.

치유 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HEAM(Healing Energetic Active Meditation) 명상법을 연구하여 힐링 에너지를 얻어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으며, 웰-다잉으로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질환과 염증, 감염증, 난치병 증상에 의한 통증으로 고통을 참아가며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가정용 의료기를 활용하여 순차적이며 융복합적으로 힐빙 칵테일 코스 요법으로 치유하는 HB(Heal Being) Cocktail Course Terapy를 개발하여 개인별 상태와 증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통증 완화에 도움되는 의료기기 ‘테라포스’ 개발

그간 박노경 대표는 통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무료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나봄선도명상원에 원적외선 온열기, 좌욕기, 진동안마기, EMS저주파기, 주열기, 초음파기기 외에 다양한 가정용 건강 기기들을 구축하고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생활 건강 강좌를 무료로 진행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박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에는 통증완화 의료기기 테라포스도 출시했다. 침술의 과학화 대안으로 활용이 가능한 테라포스는 4개의 침에서 각 1,000가우스 이상의 자기장 에너지가 방출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파장에너지가 체내에서 서로 상호 유기 결합되어 초점방사 작용으로, 신체에 염증 어혈 등으로 뭉치거나 막힌 곳을 풀어주고 뚫어주어 통증 완화 효과에 도움이 된다. 토르말린과 게르마늄을 결합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더해진 3가지 에너지가 체내로 방출되기 때문에 혈류 활성화와 면역력 증가 등을 통해 통증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특별한 전원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휴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국 단위의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는 박노경 대표는 “테라포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면서 “건강할 때에도 손목, 어깨, 목, 허리, 무릎, 머리 등에 접촉해 사용하면 기력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건강지킴이, 건강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안전한 의료기기 테라포스는 독일로 수출된다.”며 “통증 질환을 겪지 않더라도 꾸준히 테라포스로 손과 팔, 발과 무릎, 목, 허리, 머리, 피부 등을 자극하면 질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며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