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각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없다면, 2030년까지 전 세계 5억 명이 운동 부족 때문에 심장 질환과 비만, 당뇨병 등 비전염성 질병(NCD)에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담 기자 hyd@

지난해 10월 WHO는 ‘2022 세계 신체활동 현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이 때까지 NCD 환자에 대처하기 위한 비용이 연간 270억 달러(약 38조 5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 유태권 회장

걷기는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성 있는 운동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한적한 거리를 걷거나 뛰며 본격적인 다이어트 및 운동을 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고 운동 기구를 위해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러닝에 비해 부상 위험도 덜하다. 이에 유태권 용인시걷기협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태권 회장은 걷기운동을 통해 용인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걷기대회 페스티벌을 추진, 10km 코스로 걷기대회에 남녀노소 용인시민이 참가해 전원 완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유태권 용인시걷기협회장은 “걷기를 유산소성 운동으로 바르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바른 걷기 자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걷기는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의 기본적 활동 중 하나로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여 운동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성 있으며 특별한 경제적인 투자가 없이도 가능한 운동이다”고 설명했다. 걷기 운동을 할 때에는 보폭을 자신의 신장에서 100을 뺀 정도의 너비로 하여 50~100m/분 정도의 속도로 걷는 것이 적당하다. 보폭이 너무 넓을 경우 근육에 무리가 될 수 있으며, 좀 더 많은 근육이 동원된다고 하더라도 걷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운동효과에는 차이가 없다.

유태권 회장은 “걷기는 뇌졸중, 심장병 등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며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걷기는 유산소운동 중 가장 대표적인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칼로리를 태울 수 있기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체중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보다는 가벼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걷기는 관절염과 관련되어 좋지 않은 관절 건강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 통증은 물론 유연성과 이동성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걷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감 등을 줄이고 좋은 기분으로 개선하여 지쳐있던 몸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유 회장은 “걷기는 기억력, 인지 능력 등 전반적인 뇌 건강도 향상할 수 있다”면서 “또한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외부로부터 질병과 감염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건강 지키고자 생활체육 태권도 보급에도 총력
현재 (사)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사무총장으로도 활동 중인 유태권 회장은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면서 태권도가 전 세계에 보급되고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왔다. 건강한 국민을 만드는 생활체육 태권도를 하는 것”을 목표로 20여 년 전부터 생활체육 태권분야에서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국기이자 국민생활체육으로 전 국민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드는 한편 국기원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태권도 전파에 앞장서왔다.

특히 상무대 스포츠센터에서 군인 및 자녀를 상대로 태권도를 가르치며 부대 안 소속 병사에게 군 잡지책을 나누어주는 봉사를 비롯해, 보육원의 아이들에게도 태권도를 가르치며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그는 아시아태권도연맹 감사패, 전남태권도협회 공로패, 전남상계중학교장 공로패,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 표창장, (사)태권도청소년연맹 표창장, 서울시동대문태권도협회 감사패 및 우수지도자상, (사)세계태권도선교협회 표창장,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 심판위원장 공로패, 경기도태권도협회장 표창장 및 의전분과위원회 공로패, 국기원장 표창장, 제25회 전국청소년화랑대회 대통령상 및 우수지도자상,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장, 국기원장 표창장, 임시정부 100주년기념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활기찬대리운전 대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사업가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유 회장은 “앞으로도 용인시민 건강을 위해 걷기협회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활기찬 용인시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 유태권 회장은 “걷기는 기억력, 인지 능력 등 전반적인 뇌 건강도 향상할 수 있다”면서 “또한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외부로부터 질병과 감염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