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시기에 빈곤계층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파란천사 운동을 개최하였다.

소희 기자 sohee@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 준다면 선한 세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설립자 송창익 이사장이 시작한 파란천사 운동은 1년이 지난 지금 전국에 파란천사 봉사조직이 3,000개가 만들어졌다. 전국에 일만 개의 위원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송창익 이사장은 이제 일만 개의 조직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230개의 지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문화예술공연과 생필품 지원행사 진행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지난해 11월에 충남 홍성군 지회를 처음 개설하였다. 초대 홍성군 지회장으로 한묘현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홍성군에는 장대근 조직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60여명의 위원장이 선임되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충남 도의원과 홍성군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홍성군 지회 후원회장으로는 ㈜벽제 회사의 김미순 회장이 맡고 있으며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17일에는 홍성군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문화예술공연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도 펼쳤다. 이제 홍성군에서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파란천사가 홍성지역의 봉사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 송창익 이사장

파란천사 운동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에는 연합회가 지난 2월7일에 부산기 남구청에서 발대식을 하면서 출범했다. 이날 초대 연합회장으로 김청렬 회장이 임명되어 송창익 이사장이 직접 임명장과 연합회 기를 전달했다. 부산시는 15개의 구와 1개의 군으로 되어 있으며 이곳에 16개의 파란천사 지회를 개설한다. 송창익 이사장은 금년도에 지회 설립을 모두 완성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연합회와 함께 지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행정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연합회 결성을 위해 대전시 대덕구 지회를 먼저 만들기로 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주품에교회 담임목사인 김문석 목사가 선임되었다. 김문석 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파란천사가 되었으며 재단의 지원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지난 4월8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500명이 넘는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문화예술공연과 생필품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파란천사 전국 230개 지회 설립

재단에서는 전북 정읍시에도 지회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훈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3월10일에 정읍시에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정읍시 이평면 어울림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처음에 20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자 했으나 당일에 450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였다. 이평면에서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행사를 진행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고 했다. 성활리에 개최된 이날 행사를 계기로 조성훈 정읍시 조직위원장은 지회 설립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는대로 정읍시에서 지회 발대식과 함께 어르신 나눔 한마당 행사를 더 큰 규모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지회를 세워가는데 앞장서는 사람은 캄보디아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파란천사를 만난 이부중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캄보디아에서 15년 이상을 선교활동을 해온 이부중 목사는 현지에 있는 수혜자를 지원하기 위해 물품 준비를 하는데 있어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파란천사를 만나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재단의 지원으로 현재 캄보디아에 파란천사 무료급식소를 만들어서 운영중이다.  
이부중 목사는 지난 1월에 캄보디아에서 건강검진을 위해 입국을 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몇 년만에 귀국을 한 이부중 목사는 송창익 이사장에게 파란천사의 비젼을 듣고 캄보디아 선교 사역을 잠시 멈추고 파란천사 위원회 일만개를 설립 하는데 모든 것을 집중 하기로 하였다. 현재 이부중 목사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조직관리 이사로 취임을 하여 활동중이다. 최근 충북 괴산군 지회와 청주시 지회를 준비중이며 경기도 남양주시와 김포시에도 지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230개의 파란천사 지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복지를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