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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SG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3년 05월 04일 (목) 23:51:56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기상청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평균기온은 14.88도였다. 20세기 평균보다 0.98도 높은 수준이다. 지구 평균온도가 1도 오르는 데 걸린 시간은 1,000년에서 100년으로 짧아졌다. 특히 한국 기후는 지구 평균보다도 빠른 속도로 악화됐다고 한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1912∼2020년 한국 연평균기온은 10년에 0.2도씩 상승해왔다. 전 세계 평균인 10년에 0.07도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라는 것이다. 최근 30년(1991∼2020년)을 보면 지구 평균기온은 18.18도에서 18.30도로 0.12도 올랐다. 같은 기간 한국 평균기온은 18.32도에서 18.53도로 0.21도 상승했다.

일회용컵 세척·수거 스마트 쓰레기통 ‘NEW 컵끼리’
배달과 포장이 일상의 편리한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일회용품 사용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편리함에 중독되어 헤어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일회용품 사용의 대가는 늘어나는 쓰레기만의 문제를 넘어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일회용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주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에서 얻고 있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이에  서영호 NAWA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 서영호 대표

고려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 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서영호 대표는 현재 세종특별자치시를 중심으로 재활용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스타트업 NAWA는 그간 가장 큰 환경문제인 종이컵 관련문제와 일회용 플라스틱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재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쓰레기통 개발에 매진해왔다. 종이컵 회수기 기계의 경우 대부분 바코드 인식 후 세척 과정 없이 수거만 하는 반면, 종이컵 세척·수거 스마트 쓰레기통인 ‘NEW 컵끼리’는 세척과 살균, 건조부터 압축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서영호 NAWA 대표는 “NEW컵끼리는 컵을 크기에 상관없이 투입할 수 있으며, 투입 이후 세척과정을 거쳐 압축되어 분리배출 및 보관된다”면서 “컵 내부의 오물과 이물질은 쓰레기통에 투입 전 자체적으로 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혹 사용자가 오물을 비우지 않고 버리게 되더라도 세척 과정 속에서 오물은 분리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NEW컵끼리는 오는 6월 1일 제주대학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후 세종시를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영상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순으로 확대 설치하여 세종시에 있는 모든 대학교와 근처 거점 대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다.

서영호 대표는 “디자인에 있어 누구나 종이컵 쓰레기통이라는 인식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를 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존 스마트 쓰레기통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와 맞물린다면 커피숍 점주와 소비자, 정부의 니즈와 불만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 통해 사업 다각화 도모
그간 NAWA는 키릿, 업사이클린, 팀리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메이커랜드, (주)NK INNOVATION, 제로쉘, 솔트게임즈, (주)PAL문화유산센터, 소솜, 스틸마스프링, 일본 교토소재 기업 아로마조인, 류 인터네셔널, 카페인 아트, (주)Sky Viewer Solution, 위드트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 공사사양조,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 KURICA 등 다양한 기업 및 대학교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 개발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성장을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서영호 대표는 NAWA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NEW 컵끼리’의 개발 이후 텀블러 세척기와 플라스틱 수거기를 탑재한 무인 수거 회수기, 고정형 스마트 쓰레기통이 아닌 이동형 스마트 쓰레기통 등으로 제품 개발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에는 청년희망팩토리 그리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크림슨 학회 ‘다가치’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AWA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인 천경식을 총 개발 담당자로 임명하고 세종캠퍼스 크림슨 학회 ‘다가치’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서영호 대표는 “추후 개발을 진행할 이동형 스마트 쓰레기통은 이동시 청소가 가능하도록 하단부분에 로봇 청소기를 탑재했다”며 “상단부는 세척기능을 탑재한 쓰레기통으로써 조금 더 편리한 제품을 개발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려대학교 민간협업형 전문랩 KU-3DS에서 다쏘시스템의 3D EXPERIENCE를 활용한 3D 설계 및 구조해석 지원을 받고, 고려대학교 X-GARAGE 를 통해 내부 일부 부품을 3D print로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NAWA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메이커랜드의 공간도 활용하여 시제품 구현을 진행, 올해 안에 실제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개발 이외에도 ESG가치를 전달하고자 가족,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준비하여 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교육용 게임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5월중 공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NAWA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은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발전해나갈 것이라는 서영호 대표는 “많은 기관과 기업, 대학교 및 관계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NAWA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친환경 ESG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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