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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미래와 인류발전에 공헌하겠다
2023년 04월 05일 (수) 23:37:43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남과 북의 경색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년간 남북 간 왕래 인원은 단 한 명도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역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남북 교류·협력 중단은 계속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황인상 기자 his@

지난 2월, 통일부의 남북 인적·물적 왕래 현황에 따르면 남북 간 왕래 인원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0’명을 기록했다.

통일교육 유공 대통령 표창 수훈
우리 민족은 70년 넘게 분단돼 있지만, 불과 22만 Km2 불과한 한반도라는 작은 땅을 공유하고 있다. 바이러스와 세균이 남·북한을 가리지 않는다. 분단 이후 서로에게 너무도 큰 상처를 주고 이미 이방인 돼 버린 한반도의 사람들에게 간호와 보건의료는 같은 문법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시키는 가장 따뜻한 치유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김희숙 동남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는 이유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희숙 교수는 현재 북한보건의료의 실태, 북한이탈 여성 건강실태와 증진, 북한이탈 간호보건계열 대학생 멘토링 사업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희숙 교수는 2015년에 출범한 사단법인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에서 보건의료인을 위한 ‘통일보건의료포럼’을 기획하여 10차례 포럼을 운영하며 200명 이상 보건의료인을 위한 교육 인원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으며, 건강한 한반도 준비를 위한 교육지침서로 <통일과 건강간호>, <남북의료인과 북한이탈주민의 의료소통> 출판에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대학에서는 ‘국제간호’ 수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한 ‘국제개발협력 대학이해증진사업’을 통해 남북교육 협력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2015년부터는 약 9년간 ‘도이카(통일건강연구 동아리)’의 지도교수로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3번, 남북하나재단의 동아리 지원사업 1회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 김희숙 교수

특히 이 사업에서 김 교수는 남북한 간호대학생의 건강한 한반도 공동체 준비를 위한 독서모임, 보건의료 학술세미나,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를 방문하여 보건교육을 지도했다. 또한 미래 남북교육 협력사업을 고려해 북한주민의 보건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터, 창업동아리를 지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국시그마학회 ‘통일과 간호’ 그룹리더로서 2021년 ‘차세대 건강한 한반도 준비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10회에 걸친 강의에 총 70여 명 교육 인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2017년부터 5년 동안 총 31회에 걸쳐 북한의 보건의료 이해와 간호보건의료인 준비 과정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현재 통일보건의료학회에서 ‘건강한 한반도 준비’책으로 기반으로 온라인 영상교육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교육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처럼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 통일보건의료포럼 추진, 북한 출신 간호보건계열 대학생 멘토링사업, 보건의료인을 위한 저서 발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 교수는 작년 2022년 4월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린 ‘국립통일교육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통일유공 포상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훈했다.

남북 보건의료 분야 협력방안 마련의 필요성 강조
최근 김희숙 교수는 <코로나19와 남북한 보건의료를 통한 협력과 상생방안 : One Health, One World>를 발표하며 팬데믹 시대의 남북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 현실을 개선하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남북 보건의료를 다각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 김희숙 교수는 “북한 주민의 불건강 상태는 한반도의 큰 부담이며, 인도적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교수는 ▲UN 협의안을 근거로 남북교류 협력 추진 ▲보건의료의 대북지원의 대북지원 의지를 현 정부 정책과 분리하여 국제규약으로 추진 ▲보건의료 전문가를 중심으로 남북교류 지원팀을 구성하여 통일부와 독립적으로 대북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남북질병관리센터 신설 ▲북한 보건의료분야 지표의 개발 및 분야별 정책 우선순위 선정 후 북한 당국의 협력 유도 ▲의료사업 경력이 풍부하고 신뢰할만한 민간단체를 육성하는 한편 간호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을 통한 남북한 개발협력의 지속성 확보 등을 제언했다.

올해는 경기도내 경인보건협력연구원(센터)를 건립하고, 여성건강 전공을 기반으로 생식건강 증진과 일과 양육을 양립할 수 있는 가정친화적 정책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에 12개 대학이 공동 개발한 ‘분만신생아 간호의 메타버스 실감형 교육콘텐츠’ 개발에 주임교수로 참여했고, 국내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를 개발한 회사와 함께 이 일을 추진하여 창의융합 온라인 플랫폼 교육전문가로 꿈을 품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사리더십 온라인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연구책임자였고, 최근 대학 안에 가족회사 체결로 산학연계를 통한 대학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통한 낭비없는 인력양성에 창의적 혁신방안을 추진하고자 분투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료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쓰임을 받는 사람으로서 수많은 동역자인 파트너와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싶다는 김희숙 교수는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남북교류 협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한반도는 물론이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과거 독일은 보건의료협정을 통해 동서독이 교류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우리도 보건의료를 통하여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큰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보건의료 협력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발전을 위하여 차세대 보건의료인과 대학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한반도 준비 융합프로젝트’ 교육과정이 대학 내 개설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건의료 기반 건강한 한반도 준비 인재양성과 협력사업의 구심점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환경문제, 불평등 문제로 어려워지는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비로 “생애주기별 여성건강증진 교육과 사업 및 간호와 보건의료 산업투자는 희망찬 미래와 인류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국제한인간호재단 이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통일보건의료학회 교육이사, 코리아통합연구원과 유라시아평화통합연구원 연구위원, 한국간호과학회,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한국모자보건학회, 글로벌 경영학회 국제교류분과장 등으로 활동 중인 김희숙 교수는 2020년에는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었고, 평생학습자로서 최근에 서울대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를 수료했고, ESG경영과 환경, 환자안전, 간호의료법에 대해 공부중이다. 현재 건강한 한반도준비 융합아카데미1(2023년 5월8일~5월12일, 17:00-22:00, 온라인 줌)와 MZ세대, 건강한 한반도 준비 융합아카데미2(2023년 6월26일~6월30일, 10:00-13:00, 온라인 줌)을 기획하고 준비 중으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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