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 사회는 유례없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정신세계는 등한시하고 물질에만 매몰된 금전만능 사회가 됐다.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으로 사람들은 항상 긴장과 갈등을 겪고, 마음의 여유가 조금도 없다. 사회가 경쟁과 비교, 분별심으로 가득하다.

윤담 기자 hyd@

인생이 어떻게 평안할 것인가, 불안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현대인의 최대 화두다. 복잡다단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근원인 인간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불교에서는 염불 선정을 통해 '마음의 평안'이라는 현대인의 인생 최고 가치를 실현시켜준다.

▲ 석대성 큰스님

고단한 삶 사는 중생들에 청량수 역할 수행
대한불교 대성종 대성정사 회주 석대성 큰스님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수십 년 이상 수행에 정진, 중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밝은 가르침, 곧 중생이 어두운 속성에서 오는 고통과 괴로움과 환난과 어려움과 장애와 생활고와 병고에서 시달리는 중생을 교화하여 어두운 속성에서 벗어나는 삶을 전하고 있는 석대성 큰스님은 화엄경, 법화경, 능엄경, 유마경 등 다양한 불교의 경전들을 아우르는 불교계의 큰 스승이다. 석대성 큰스님이 몸담고 있는 대한불교 대성종 대성정사는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곳으로 부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가르침을 전하는 한편, 불교가 올바르게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함으로써 혼탁한 세상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청량수 역할을 하는 산중 포교 도량이다. 석대성 큰스님은 “선지식은 불교의 도리를 실천하고 중생을 교화하여 해탈로 이끄는 수행자”라면서 “ 수행자는 불경을 열심히 독송하고 반복하고 반복하여 그 가르침을 마음판에 새겨 실천하며 부처님의 지혜가 멀어지지 않게 밝은 성품의 가르침을 내 지친마음에 비추어보아 내 욕심, 감정, 무지를 발견하여 나의 결점을 제거하여 부처님의 밝은 성품을 내 마음속에 채워서 그 가르침을 실천함으로 중생들의 본보기로 삶을 사는 사람으로서 특히 보리 살타가 합인 보살의 길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석대성 큰스님에 의하면 보리는 부처님의 마음이자 성품이며 살타는 깨달은 사람으로, 부처님의 마음과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이 보살이다. 깨달음을 얻고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보살의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석대성 큰스님은 수행자에게 그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내가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삶이 결정된다. 내가 올바르고, 참되고, 긍정적인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고 욕심과 어리석은 것에 얽매여 거기에 고정되어 살면 패망의 길로 가게 된다는 의미다. 석대성 큰스님은 “산다는 것은 남의 생명으로 내 생명을 연명해 사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업이다. 그러니 복을 지으며 살라는 말은 어폐가 있다”면서 “이러한 것을 안다면 불자들은 복을 짓기 이전에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부처님의 법에 따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인간의 고통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으로 해결해야
“석가모니 부처님을 근본으로, 그분을 스승으로, 그분을 의지처로, 그분의 가르침을 가르침답게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석대성 큰스님에 의하면 우리 인간은 세상의 모든 희노애락을 육신을 통해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 뒤에는 어리석음, 고통, 괴로움과 어려움, 환난과 장애 등 다양한 정신적인 고통이 수반되어 있다. 이를 해결하는 길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길 뿐이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배우면 이러한 어려움과 고민이 해결되고 소멸되어 밝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깨달음과 해탈의 길로 갈 수 있다. 현재 15000여 명의 신도가 불심을 닦고 있는 대성정사는 불법(佛法) 전파에 정진하면서 병마에 시달리는 신도들의 치유를 돕는 한편, 구천에서 떠도는 조상 영가를 아미타(阿彌陀) 세계로 인도하는 천도재(薦度齋)를 봉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통해 석대성 큰스님은 정신 질환을 앓거나 장기 투병하는 사람, 연이어 사업에 실패하는 사람, 가정 내 문제로 오래 고통 받는 사람, 어려운 처지에 있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최소 비용만 받고 영가 천도 의식을 올려줌으로써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석대성 큰스님은 “천도재는 조상님의 영혼을 밝은 세계로 옮기는 의식”이라면서 “조상들의 밝은 세상에서 지혜를 얻어 후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고, 하는 일들이 모두 잘되고 승승장구 하게 한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천도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석대성 큰스님은 호국 불교를 지향,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남북 평화 공존의 길을 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평화통일 지도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우선 나라가 정상화가 되어 잘못된 것이 바로잡아져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진정한 자유, 민주 평화 통일이 되도록 기도 정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삶은 밝음에 있다 잘못된 어둠 쪽으로 옴으로 인하여 우리는 한치 앞을 모르는 혼미하고 어지러운 심성에 의한 삶으로 어둠 속성에 의한 모든 고통 속에서 벗어나는 것. 다시 밝음으로 오는 것이 여래(如來)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