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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못 푸는 것이다”
2023년 04월 04일 (화) 22:58:38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요즘 학생들이 초·중·고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 바로 ‘대학 입시’다. 학생들은 대학 입시라는 큰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틀에 짜여진 입시 수학을 배우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학생들은 무의식적으로 수학에 대해 “수학은 대학 입학시험에서 중요한 교과목이야.” “수학은 생활에서 쓰임새가 전혀 없어.” “수학을 왜 배우는지 모르겠어.” 등과 같은 말들을 한다. 학생들은 수학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어 한다. ‘수포자’가 된 것은 학생들의 책임이 아니다. 교육과정을 만든 국가와 지도하는 교사의 책임이 크다.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고, 느끼고, 그 속에서 호기심을 갖고 자극을 받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수학임을 깨닫도록 해줘야 한다.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학업성취도 제고
차경선 수학여우 세종보람 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수학여우 세종보람은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아카데미 세종지역 수학 부문 1위로 선정될 만큼 지역에서 수학전문학원으로 교육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 보람동은 경쟁력이 치열한 학원 밀집지역으로, 새로 오픈한 학원이 홍보가 이루어지면 밀물과 썰물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여우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차경선 원장은 ‘수학여우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꼽는다. 현재 수학여우는 등원부터 하원까지 스스로 진행하고, 동영상 강의를 통한 개념 학습, 개념 정리, 스스로 문제풀기, 오답정리, 영재노트 작성&스스로 만든 문제 설명하기 등을 모든 아이들이 진행하고 있다.

▲ 차경선 원장

특히 스스로 만든 문제는 직접 칠판에 설명하는 것을 영상으로 촬영해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이러한 수학여우만의 표준학습법은 결국 아이들의 성적 향상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학교반에서 수학점수가 최하위였던 학생이 수학여우로 꾸준하게 학습한 결과, 수학 점수가 상위권으로 도약하기도 했다. 그 학생의 사례로 반에 소문이 난 덕분에 같은 반 학생 가운데 절반 가까운 학생들이 학원에 등록하기도 했다. 차 원장은 “당장 학교 진도와 맞닿아서 진행되는 커리큘럼이 아니기에 처음 소개했을 때 솔직하게 망설이는 학부모가 많았다. 그러나 수학여우 콘텐츠와 학습법에 확신이 있었기에 강력하게 추천했고, 수학여우로 학습을 시작했다”면서 “맞춤 과정부터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면서 3개월 정도 시간이 흐르니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많이 보이고 실제로 학교 시험 문제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면서 성취도도 많이 올라갔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된 것 자체로 학부모들의 수학여우에 대한 신뢰도가 엄청나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차경선 원장 역시 수학을 대하는 아이들의 태도가 바뀌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 차경선 원장은 “‘수학은 무조건 어려워서 싫다’고 했던 아이들이 수학여우를 접하고 난 뒤 어느 날부터 수학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이제는 다른 과목보다 수학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다. 한 두 명의 아이들만 느끼는 것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한 목소리로 하는 말이 ‘수학이 어렵지 않아요!’라는 말이다”고 덧붙였다.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긍정적인 수학 태도 이끌어내
이전부터 차경선 원장은 아이들의 진짜 수학 실력을 높여줄 수 있는 학습법은 무엇일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과거 학원을 운영하며 항상 기출문제 중심으로 지도할 때에도 내신 수학점수 평균 9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까지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점수가 나오지 않아 그 원인을 분석해보았더니 결국 근본적인 수학실력, 즉 수학적 사고력, 논리력, 추론력 등이 부족한 친구들이 복합적인 고등 개념을 다룰 때 어려워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라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장 강조되는 과목이다. 아무리 열정적인 강의를 들었어도 아이가 이해하고 혼자 전 과정을 정확히 풀이해 내지 못하면 오답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연히’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과목이다.

차 원장은 “초·중등학생들이 중등, 고등 개념들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년별 수업만 고집했던 선입견이 많이 깨지게 되었고, 무엇보다 수학여우가 내신 전문은 아니지만 내신은 저절로 실력이 쌓여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수학은 중·고등 수학의 전부이다. 아이들은 지금 언제 배우게 될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자기가 배우는 초등 개념을 조금 더 확장해 배우고 있을 뿐”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는 수학 개념이 중·고등학교로 넘어가면서 어떻게 연계성을 갖는 것인지 이해하는 것이 수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수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못 푸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에 차 원장은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며, 더디지만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학습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차 원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긍정적인 수학 태도를 이끌어내는 것, 이게 바로 수학여우의 힘이다”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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