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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정신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어우러지게 만들겠다”
2023년 03월 07일 (화) 22:26:50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전 세계적으로 혼란이 거듭되며 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상황에 바로 대응해야 하거나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모호함 속에서 변화를 준비하고 발전을 도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황인상 기자 his@

신동학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신동학 대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로 꼽히는 신동학 대표는 의사이자 사회사업가로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보호와 발전,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실천해 온 인물이다.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쾌거
그간 신동학 대표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모맺기 운동’,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돕고 나아가 재배와 판매를 돕는 ‘일사일농’을 전개해왔다. 또한 청소년 선도 활동을 통해 신 회장은 사회의 따뜻함을 알려줄만한 쉼터, 놀이터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주고, 스포츠 등을 장려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페어플레이 정신 등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성장에 맞는 것을 지도해왔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02년 발족한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국채보상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 신동학 상임대표

특히 신동학 대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대구시와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발기문·취지문, 기부영수증, 언론보도자료 등 2천475건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범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100만인 서명운동과 전시회를 진행했다. 국회에서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채보상운동 의의를 학술적·객관적으로 증명하고자 석·박사급 인력을 충원해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대구시민주간을 선포해 국채보상운동의 정신 계승·발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기념사업회는 지난 2015년 11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국내심사 통과, 2016년 5월 유네스코 파리본부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17년 10월 마침내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대구시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유네스코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공동으로 등재한 기관들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간의 학술교류 강화에 주력해온 신 대표는 기념사업회와 함께 국채보상운동과 관련된 기록물에 대한 번역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13권의 번역총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소장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활용 및 홍보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적인 스토리텔러(문학박사 최혜령)의 도움을 받아 그 기록물을 바탕으로 국채보상운동의 스토리를 재구성한 <‘빚, 나눔으로 빛이 되다>와 같은 각종 연구도서들을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국채보상운동 디지털 아카이브 및 1907 대구 시맨틱 네트워크 구축 등 국채보상운동 정신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 대표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국가기록원이 주최한 ‘2020년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도 수훈했다.

국채보상운동의 세계화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정신을 대국민 참여로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신동학 대표. 그 일환으로 국채보상운동의 고유한 정신과 가치가 전 세계인에게 인정받게 된 결과 및 역사적 의의에 대해 모색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제4회 온/오프라인 국채보상운동 발자취를 따라서’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개관 10주년 및 부산지회 창립 기념 국제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지난해 6월에는 ‘나눔과 책임 정신을 실천한 종교계의 국채보상운동’ 세미나를 진행한 데 이어 7월에는 유네스코대구협회와 공동으로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을 담아 2박 3일간 진행된 체험캠프인 ‘2022 대구 청소년 DMZ평화탐방’을 진행했다. 9월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채보상운동 2022 전국학생 만화·캐릭터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작을 10월 한 달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 특별전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남북한 8도 지역에서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에 대한 미시적 연구와 인물사 등을 다룬 연구총서 10권도 발간했다. 11월에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도 국채보상운동 국제학술대회 ‘국채보상운동: 한국의 기억에서 세계의 기록으로’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메타데이터, 기록관리, 디지털인문학, 정보검색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하여 대한민국 세계기록유산 중 하나인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전시·교육 서비스 방향을 검토하고 세계기록유산이 가진 가치를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학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대표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류성걸 국회의원과 오삼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및 여러 해외 석학들의 도움으로 국채보상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적 인프라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유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전 세계 모든 이가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 정신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그 날까지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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