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2018년 4조4000억원 대비 13.6%가량 성장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2030년에 건기식 시장 규모가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담 기자 hyd@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현 인류, 감염병의 공격 속에서도 건강 수명 100세를 누리려면 무엇보다 강력한 면역력이 필수 조건인 시대가 됐다. 스스로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인구가 늘어난데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진 탓이다.

뿌리보다 10배 많은 사포닌 함유된 잎까지 먹을 수 있는 잎새삼
고천규 ㈜잎새삼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산양삼을 연구하며 산삼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국민의 면역력 증진에 헌신해온 고천규 회장은 15년 전 하우스 재배를 시작으로 일 년 내내 잎까지 먹을 수 있도록 우수한 종자인 잎새삼 개발에 성공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고천규 ㈜잎새삼 회장은 “5~7년간 자연이 키운 삼인 잎새삼은 뿌리에 비해 10배 많은 사포닌과 진세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잎사귀와 줄기를 사시사철 먹을 수 있다”면서 “이에 면역력, 항암작용, 혈압조절, 당뇨병, 노화방지, 피로회복 등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양삼은 깊은 산속에서 삼이 자라기 적합한 환경(온도, 습도, 토질, 음지의 정도, 특히 소나무와 활엽수, 떡갈나무 등)에 삼의 씨나 모종을 파종해 자연 산삼에 가장 가깝게 자생하는 삼이다. 산양삼에 함유된 사포닌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자연에 방치된 채 자란 진짜 산양삼은 연수가 오래돼도 몸통의 크기가 인삼처럼 약통이 굵고 잔뿌리가 무성하지 않지만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삼은 잎의 성분이 뿌리보다 10배 이상 효과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산에서 재배하는 산양삼의 경우 일 년 중 2-3개월만 잎을 먹을 수 있다. 이에 고천규 회장은 잎까지 먹을 수 있는 잎새삼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 고천규 회장

그가 잎새삼을 하우스 재배에 성공하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다. 보통 잎새삼은 잎이 없는 상태에서 삼을 캐서 잎을 키우기 위해 다시 심는데, 종자를 심고 흙을 덮는 작업과정 중 토양이나 공기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고천규 회장은 화산석과 차돌을 뻥튀기처럼 튀기고 팽화작업을 거쳐서 중생대 때 만들어진 흙과 접목시켜 만든 흙을 사용하고 있다. 잎새삼의 재배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광원, 하지만 잎새삼이 햇빛을 보면 타서 죽어버리기 때문에 고 회장은 인위적으로 잎새삼에 필요한 빛의 파장 에너지만을 공급하기 위한 적정량만 공급해주는 식물전용 LED광원을 통해 빛을 만들어주고 있다. 고천규 (주)잎새삼 회장은 “오랜 세월 잎새삼을 연구하며 얻은 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화된 잎새삼 종자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잎새삼을 겨울철에 파종하여 스마트 하우스 내에 자연광과 LED인공광원을 이용해 정성껏 재배한 삼으로 잎, 줄기, 뿌리를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재생산했다”고 부연했다.

잎새삼의 대중화 위해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
그간 고천규 회장은 잎새삼의 대중화를 위해 단순히 잎새삼을 재배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재배한 7년근 이상 된 잎새삼으로 만든 황제고, 잎새삼나노분말, 잎새삼젤리, 삼프리미어, 황제잎새삼진액, 원광대학교 한의학 연구소에서 개발을 완료하여 특허 출원된 황제고액 등 수많은 제품 개발에도 힘써 왔다. 현재 잎새삼에 대한 효과와 효능은 이미 국가적으로도,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검증받아 원광대학교 한의학 연구소에서 개발을 완료한 황제옥고와 함께 특허 등록도 마친 상태다. 고천규 회장은 “현재 잎새삼에서는 모든 제품을 공장 OEM 방식이 아니라 잎새삼 본사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면서 “특히 잎새삼을 활용한 ‘황제옥고’와 황제옥고를 액상차로 만든 ‘황제옥고수’는 ‘음료’가 아닌 ‘건강’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황제옥고는 허준의 <동의보감>에 소개된 ‘경옥고’에서 인삼을 잎새삼으로 대체한 것으로, 잎새삼의 효능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황제옥고를 액상차로 만든 황제옥고수는 황제옥고를 가지고 건강음료로 개발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를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가 지리산영농조합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연구비를 지원 받아 수행했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고천규 회장은 건강과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1석2조 아이템으로 잎새삼 농장을 특화 및 분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연간 잎새삼의 생산량은 약 3~5톤 정도로, 동일 품종의 잎새삼 종자도 매년 파종이 가능하다. 수익형부동산으로 분양되는 농장은 100% 원금을 보장한다. 잎새삼은 기본적으로 1개의 농장 전체분양이 아닌, 10평정도의 구획을 구좌로 1구좌 투자금 3000만원을 기본으로 잡고 있다. 투자한 구좌에서 재배되는 잎새삼을 통한 연 수익 20%, 월 50만원(년 600만원)의 보장수익이 있으며, 3년 후 원금보장으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기 재테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가평 제2 농장을 가평에 확정하여 농장주를 모집 중인 고 회장은 제 2농장의 농장주 창립멤버에게는 월 100만원 수익 보장과 잎새삼을 매일 2뿌리씩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천규 회장은 “지리산 잎새삼은 3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약 200만평 규모에서 재배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규모 임업인이 아닌, 지리산 70만평에 해마다 1억 개의 씨를 뿌려 자연 그대로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액투자로 노후를 준비하거나 귀농, 귀촌을 위해 작물재배를 통해 노후를 대비하거나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도시민들에게 희망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잎새삼 농장은 인증서와 각종 상패를 받은 것은 물론, 서비스표 등록증까지 보유하고 있는 안정적이며 믿을 수 있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