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 큰 나무

▲ 국가보훈처 강석부 순천보훈지청장

1962년 4월 16일 창립된 순천보훈지청은 중앙행정기관인 국가보훈처의 소속기관이며, 특별지방행정기관으로 순천,여수,광양시,보성,고흥,구례,고흥군 등 7개 시군의 독립유공자와 호국유공자,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에 앞장섰던 민주유공자로 대변되는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명예 선양사업을 펴고 있다. “기본적인 보훈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강석부 순천보훈지청장은 2008년 제 26대 지청장으로 취임한 이래 연간 7만 여명에게 보훈급여금 약 510억원 지원하였다. 보훈도우미 28명을 채용하여 고령 국가유공자 280명에게 가사 및 간병서비스 제공 등을 비롯한 수많은 실적으로 2008년도에 민원만족도 등 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3위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에 있는 현충시설물을 다양한 계층에게 알리기 위해 ‘사이버 참배 팝업창’을 제작하여 청소년들이 사이버 상에서 현충시설을 참배 하도록 하고 있다. 매월신규 등록 결정된 국가(참전)유공자에 대해 지청장명의의 서한문과 팔순을 맞는 국가 유공자 본인에게는 팔순 축하 및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9988축하카드 발송, 김장철에는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서 외롭고 생활이 힘든 국가 유공자들에게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사례로 소개된바 있다.

▲ 청사전경, 희망봉사단의 러브하우스

2010년 주요 역점 시책

▲ 강석부 순천보훈지청장은 세족식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몸소실천하고 , 김장김치를 담고, 팔순축하 및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9988축하카드발송으로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사례로 소개된바 있다.

금년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지 100년,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제로 일본에 편입시켰던 경술국치로부터 100년, 6·25전쟁 60주년, 4·19혁명 50주년,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해다. 이에 순천보훈지청은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들 가슴속에 나라를 사랑하는 보훈정신을 심어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의 매천 황현 선생을 추모하고 선양하는 행사에 적극 나서며, 홍암 나철 선생의 사상에 대한 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희생과 공훈에 걸맞는 존경과 예우의 풍토가 아직도 완벽히 조성되지 않은 현실에도 꿋꿋하게 자긍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보훈대상자분들을 마음 속 깊이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강석부지청장과 직원들의 노고가 올해도 빛을 발하길 바란다. NM